아제르바이잔의 탈리쉬 종족의 인구는 약 3만 명 정도로 이란의 북서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탈리쉬어라고 하는 인도-이란계 언어를 사용하며, 수천년 동안 카스피해의 남서부 지역에 살았으며 중세에 터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800년대 초기에 탈리쉬 종족은 아제르바이잔이 소련에서 벗어난 1991년까지 러시아의 지배 하에 살았습니다. 오늘날 탈리쉬 종족은 과거의 이슬람 전통을 따라야 할지 아니면 현재의 서양 문화를 따라야 할지 …
태국에서만 사는 코랏 타이(Khorat Thai) 종족은 인구 약 만천명으로 태국 중부 나콘 라차시마(Nakhon Ratchasima) 주와 그 주변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코랏 타이 종족은 1827 년 방콕에서 나콘 라차시마 지역으로 파견된 군인들의 후손으로 믿고 있으며 코랏 타이 종족은 실제로 라오스를 공격하여 메콩 강까지 밀어낸 적이 있습니다. 코랏 타이 종족의 언어는 표준 타이어 지역에 둘러싸여 있음에도 …
지부티의 소말리아 이사스 종족은 인구 약 54만 명으로 지부티의 인구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1550년경부터 아랍 상인들의 영향으로 이슬람으로 개종한 소말리아인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1884 년 프랑스가 지금의 지부티 영토를 점령하고 ‘프랑스 소말리 랜드’라는 이름을 붙였었으며 1979년 독립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에 인접해있는 지부티는 양국의 큰 영향을 받습니다. 지부티는 평균 기온이 화씨 90도 (섭씨32도)로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 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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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아파르 종족은 다나킬(Danakil)이라고도 불리며 인구는 약 190만 명으로 주로 에티오피아에 살고, 더러는 에디트레아와 지부티에도 소수 살고 있습니다. 아파르 종족은 노아의 아들 중 함(Ham)의 후손이라고 주장합니다. 자긍심이 높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여 격변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파르 종족은 힘과 용맹성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적을 죽이면 큰 명성을 얻습니다. 아파르 종족은 두 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는데, …
필리핀에서만 사는 마긴다나오(Maguindanao) 종족은 인구 약 120만명 이상으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 섬의 마긴다나오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마긴다나오’는 ‘홍수 범람 지역의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마긴다나오 종족은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남자들은 경작 및 고된 농사일을 하며, 여자와 아이들은 가사일을 담당합니다. 마긴다나오 종족은 밝은 색 옷을 좋아하며, 구슬로 장식한 보석과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악기 연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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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비자야 종족은 브르나이만 북쪽 해변을 따라 사바(Sabah)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72,000명으로 언어는 비자야(Bisaya), 사바(Sabah)어를 사용합니다. 비자야 종족은 기본적으로 쌀 농사를 주로 짓는 농부들이며, 고추와 옥수수, 오이, 호박, 가지 등을 재배합니다. 비자야 마을은 강둑을 따라 위치하며, 순수 비자야 마을은 사각형의 구조물로 땅 위10-15피트 굵기의 말뚝 위에 세워집니다. 비자야 종족의 결혼은 흔히 자녀들이 매우 …
호주의 만다이안 종족은 인구 약 4,100 명으로 대부분 시드니 서쪽에 거주합니다. 만다이안은 영지주의 기반의 만다이아교를 믿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현재 이란과 이라크 지역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의 탄압을 받아온 만다이안 종족은 유네스코(UNESCO)가 만다이안어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민족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피해 스웨덴, …
태국에만 살고 있는 용 종족은 인구 14,000명 밖에 되지 않는 소수 민족이며 타이(Thai)어를 사용합니다. 용 종족은 람푼, 치앙마이, 치앙라이 3개의 행정 구역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용 종족이 최초로 태국에 정착한 곳은 람푼 지방의 파상(Pasang) 지역으로 오늘날까지도 용 종족의 활발한 거주지입니다. 용 종족은 한때 무앙 용(Muang Yong, 전 버마)에 살았던 루(Lu) 종족으로 봅니다. 시암 왕은 치앙마이의 …
거대한 인도 대륙의 남쪽 끝에 위치한 조그만 섬나라 스리랑카는 실론(Ceylon), 인도의 눈물, 동양의 진주 등 많은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불교 신자가 대다수이지만, 힌두교, 이슬람교 인구도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타밀(Tamil) 종족은 주로 인도와 스리랑카에 사는 드라비다족 계통의 민족으로써, 근대 이후 영국인들과 함께 스리랑카로 본격 유입된 인도의 타밀 지방 출신 사람들입니다. 스리랑카에는 약 3백만 명의 타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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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실라 종족은 베트남 북부에서 700명 정도 살고 있으며, 실라 언어를 사용합니다. 실라 종족은 농업에 종사하며, 사냥도 하고 숲의 산물들을 채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동하여 다니는 농사법으로 인해 영구적인 마을을 형성하지는 않습니다. 실라 종족의 마을은 몇몇 집들이 모인 작은 군집단으로 이루어집니다. 가옥들은 나무나 대나무로 지어지며, 언덕을 향하여 군집을 형성합니다. 대체로 부족 혈통을 따라 조직되어 있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