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디 (143회)

‘힌디’란 본래 힌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힌디는 단일민족이 아니라 힌디어와 힌두교에 의하 하나로 통합된 민족입니다. 힌디는 갠지즈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로부터 델리의 도시 중심지까지 모든 사회계층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힌디인들은 카스트 제도에 의해 크게 4개의 주요신분계층으로 분류되며, 수많은 하위계층으로 더욱 세분화 되어 불평등의 사회상을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힌디인의 95%가 수많은 남신과 여신을 섬기는 힌두교입니다. 힌두교는 육체가 죽을 때 곧바로 영혼은 새로 태어난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사람이 선한 삶을 살면 그의 영혼은 더 높은 지위의 신분계층으로, 어쩌면 브라만의 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고, 악한 삶을 살면 그의 영혼은 더 낮은 지위의 신분계층, 어쩌면 짐승이나 곤충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삶이 되풀이 된 이후, 영혼은 마침내 완전한 경지에 이르러 죽음과 환생의 순환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고 믿습니다.

기도 제목

1. 힌디족은 잘못된 부활 사상을 믿고 있습니다. 힌디족이 사람의 행위의 결과로 구원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사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을 수 있기를 원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알게되도록, 힌디족에게 이 진리를 알수있는 은혜를 내려주시도록 간절히 구하길.

땅의 띠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단12:2)

우리에게는 영생 아니면 영벌, 두종류의 부활밖에 없습니다. 힌디인들이 이 진리를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을 수있도록.

2.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 신분계층제도의 사회구조를 유지해 가며, 강자와 약자 사이의 억압속의 고통가운데서 살아가는 힌디인들이 회개하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이 통치하시는 의와 평강와 희락의 하나님나라가 힌디족 가운데 임하길.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것이라. (단 2:44) 

영원히 망하지도 않고 정권의 교체도 없는 하나님 나라가 힌디족에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