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번째 UPS Korea 불교권 (민주정부의 등장과는 반대로 더욱 불교가 강해지는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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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미얀마에서는 최근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단독정부 구성을 확정했습니다. 군부정권이
막을 내리며
민주화의 초입에 들어선 미얀마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선교적 관점에서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불교 국가입니다. 6천만명의 인구 중
90%가 불교신자이고 전국에 불교 석탑 400만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강경파 불교승들은 미얀마에서 타종교를 모두 없애 버리고 완전한 불교 국가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래서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인은 그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얀마는 2015
기독교 박해국가 25가 되었습니다. 박해의 주요 원동력은다른 종교에 대한 공격성’ 입니다. 미얀마 인구 대다수는 버마족으로, 버마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곧
불교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방으로 구성된
미얀마에는 강력한 소수 민족들이 있기에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2
차지하고 있는 버마는
불교를 통해 나라의 통일성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교에서 일탈하는 것은 잠재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소수 민족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 신자인데 그들은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심한 압박을 받으며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크리스천 외국인 사역자를 초대하거나 기독교 자료를 출판 또는 수입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교회는 감시를 받고 있으며 때로는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한편, 2015 8월에는 미얀마 의회가
새로운 종교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에 따르면 다른 종교로 개종을 원하는 사람은 각 지역에 설치된 등록위원회에 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등록위원회에서 개종에 대한 최종 허락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은
등록위원회에 자신의 종교를 미리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등록을 했다가
후에 복음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을 원한다면, 등록위원회에 개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등록위원회는
개종에 대한 강요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강요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개종을 강요한 사람은 최소 2년 이상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또한 이 종교법은 불교도가 비불교도와 결혼을 원할 때에도 국가의 결정을 통해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종교법으로 인해 선교활동이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태풍 나르기스
발생 후 미얀마에는 구호활동을 위해 선교단체와 NGO가 상당수 들어 왔습니다. 이후 미얀마 정부가 유화적 개방정책을 실시하여 이들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선교사의 입국은 공식적으로
불법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선교 활동을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이 비즈니스 비자로 입국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식민지배의
경험으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고, 한국의 이단들이 미얀마에서 교회건축과
단기선교 등의 방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더더욱 선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100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으며
대부분 교육·지역개발 사업 등을 통한 간접사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미얀마에 민주정권이 수립되면서, 현지의
선교사들은 선교활동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새로운 정권이 사회 통합을 위해 불교를
더욱 강조하며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기도24365, 오픈도어선교회revised by UPS Korea)

 

 

 

다같이 오른손을 들고,
말씀을 불교의 영에 강하게 묶여 있는 미얀마의 영혼들에게 선포하시겠습니다.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33:11)

 

 

[기도문]

하나님, 주께서는 원수가 불교의 영으로 미얀마 6천만의 영혼들을 강하게 사로잡고 있는 것을 보십니다. 원수는여전히
미얀마 땅에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주님의 교회들과 선교사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미얀마가 정치적으로 민주화가 되었을지라도, 사회
통합과 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종교적으로는 더욱 강력한 불교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원수의 계략을 주님은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사람이라도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주께서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통해 그 땅에 복음의 문을 활짝 여시고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파수꾼들을 더 많이 보내기 원하십니다. 주께서는 지금도 미얀마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고
그 길에서 떠나 살라고 외쳐 부르고 계시오니, 이제 주님의 이 말씀이 미얀마 곳곳마다 전파되게 하시며
그 말씀을 듣는 자마다 주께로 돌아와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두 가지를 놓고 기도하시겠습니다.

 

1. 먼저 기도하실 때, 미얀마 땅을 묶고 있는 불교의 영과 미얀마 교회를 공격하는 폭력의 영을 대적하시며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랫동안 미얀마 땅을 장악하여 6천만의
미얀마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불교의 영을, 이제 결박하시사
미얀마 땅을 불교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모든 악한 법과 제도들이 폐기되고
무력화되도록, 또한 미얀마 교회를 공격하고 핍박하는 폭력의 영을 꺾어 주시도록, 미얀마 땅 가운데 있는 모든 원수의 세력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시면서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2. 두번째 기도하실
, 미얀마 땅에 파수꾼들이 더 많이 들어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 맺게 되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미얀마의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미얀마
땅에 들어갈 복음의 파수꾼들을 더 많이 보내 주시도록, 또한 미얀마 영혼들을 위하여 중보할 기도의 파수꾼들을
더 많이 세워 주시도록, 그래서 미얀마 땅 방방곡곡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씨앗이 자라 구원의 열매가 풍성히 열려서 수많은 미얀마의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도록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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