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는 70%의 다수가 지지하는 상황에서도 동성결혼을 여전히 합법화하지 않고 고독한 싸움을 하는 지역입니다. 의회에서 4차례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상정되었지만, 보수 기독교 정당인 민주 연합당(DUP)의 반대로 매번 부결되었고, 작년에도 결혼 평등 관련 법안이 49:47로 간신히 부결된 바 있습니다. 2014년에는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문구를 케잌에 넣지 않아 소송당했고, 2015년 1심에서 패소, 2016년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지만, 다시 대법원으로 항소하여 여전히 싸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송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연합뉴스, Belfast Telegraph,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서유럽 땅에서 동성혼에 맞서 싸우는 북아일랜드의 사회 영역에게 선포합니다.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4:11)
하나님, 지금 원수는 서유럽 전체를 동성애가 창궐한 소돔과 고모라의 땅으로 만들고 이제 홀로 남은 북아일랜드마저 하나님 아버지를 거역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전으로 드려야될 몸을 더럽히고 결혼의 정의를 순리대신 역리로 택하려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음란과 거짓과 교만의 영을 묶고 파하시고, 마지막 남은 의인이 될 수 있도록 북아일랜드에게 강력한 하나님의 권능과 긍휼의 손길로 지켜주소서.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놓인 북아일랜드를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오랜 세월 동성애 옹호로 이 땅이 패역되어갈 때, 교회가 깨어서 통렬히 회개하며 기도로 충분히 막아서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서유럽의 마지막 보류로 남겨놓으신 북아일랜드에서 주의 백성들을 주님의 권능의 손길로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창조의 질서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을 순리의 땅으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하며, 마지막 남은 의인이자 중보자로써 서유럽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뜨거운 기도의 불씨를 일으켜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