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번째 UPS Korea – 정치로 인해 더욱 벌어져 버린 세대간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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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 사람들이 비방하며


한국의 세대간의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에 없던 기현상까지 증폭되고 있습니다. 같은 교회 안에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에 이념과 생각의 간극이 점점 멀어지고 있고 심지어 한 가족 안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른바 탄핵정국으로 인해서 내재된세대갈등이 더해지며 가족 간 장벽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세대간에 서로 수용할 수 없는 벽이 생겼다고 하며 이른바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정겨운 가족 간의 만남이 되어야 할 지난 설날 때의 풍경은 그런 이념 대립으로 인한 정치 갈등의 장이 되어 다시는 만나지 말자 라는 극단적인 대립까지 있었다는 보도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출처: 연합신문, 포커스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이 세대의 깊은 갈등의 벽이 쳐진 이 대한민국 땅에 선포합니다.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4:6)


 

자비하신 주여,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신다고 하셨사오나,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교회와 가족 안에서조차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긍휼의 마음을 잃어버린 채 사분오열 찢겨져 가는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이켜 죄 지은 자를 위해 용서와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에 이 땅의 죄악을 사해 주시고 세대간 대립의 아픔을 고쳐주시옵소서.


 

내가 맞고 너는 틀렸다’, ‘너보다는 내가 낫다는 교만과 이기심 때문에 지역, 이념, 계층의 갈등을 넘어 세대간의 다툼까지 일어나 이 땅이 찢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먼저 용서하며 기도하지 못했음을 가슴 깊이 회개합니다. 또한 늘 옳은 분은 주님뿐이심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로 이 땅을 덮어주시되 죽기까지 다 내어주신 주 예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 세대의 깊은 갈등과 분열을 싸매어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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