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번째 – 혼합된 세상: 조각한 신상들을 찍으라

•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탈 중심주의라 일컫는데 이는 중심에 어떤 것도 두기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그것의 저변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기를 부정하게 만드는 사탄의 숨은 간계가 있는 것입니다. 

• 그러한 중심을 비운 세상은 점점 여러 가지 문화와 종교들과 사상들을 상호 인정하며 혼합되어 가는 형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그러한 혼합된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종교가 혼합된 뉴에이지와 같은 것입니다.

• 이러한 타락한 문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뿌리깊게 모든 음악, 예술, 영화, TV 및 모든 미디어를 장악하였고 이제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어디서나 타락한 문화에 노출된 사람들은 마치 옛날 개인이 드라빔과 같은 신상을 집집마다 두고 숭배했던 것처럼 미디어의 우상을 탐닉하여 카톡, 페이스북, 드라마, 인터넷 서핑 중독자들이 즐비합니다.

• 또한 이제는 연예인들을 공공연히 아이돌이라 부르며 자녀세대는 그들을 동경하고 어른세대는 그들을 상업화 하고 있는 현실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때가 되었습니다.

• 이처럼 융합이라는 가면 안에 감춰진 혼합되고 섞인 가증한 문화의 산물들이 전방위적으로 자녀세대와 어른세대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말씀을 우상에 눈이 멀어 헛된 구원을 찾는 한국과 미국 사회에 선포하겠습니다.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사 44:17-18)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 45:22)

 

공의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 마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중심에 두기를 거부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혼합되고 뒤섞인 비진리의 사상과 문화들을 봇물 터지듯이 쏟아내어 이 세대를 오염시키며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로 우상을 삼아 동경과 경배의 대상으로 만들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조롱하고 대적하게 하고 있음을 주께서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일한 구원자이시오니, 저 원수의 사악한 권세를 파하시고 세대의 눈먼 풍조를 격파하사 눈이 가려지고 마음이 어두워져서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이 땅의 영혼들이 주의 은혜로 주님을 아는 눈이 뜨여지게 하시고 진리의 빛 가운데에서 마음이 밝아져 하나님께로 돌이켜 구원을 받게 되는 성령의 특별한 역사가 이 세대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우상 숭배와 나 중심의 교만한 생각으로 이끄는 원수를 대적하며 기도합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따르는 이 세대의 연약함을 알고 오랜 시간 점진적으로 모든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 코드를 흘려보내며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들에게 경배하게 하고 나 중심의 교만한 생각과 사상들로 삶의 해답을 찾도록 하여 멸망의 헛된 구원으로 이르게 만드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권능으로 묶고 파하시사 구원의 참 소망의 길이 열리도록 기도합니다.

 

한국과 미국 사회에 다시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진리를 외치는 소리에 귀를 닫고 허용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적당히 타협하며, 조각한 우상을 향하여 절했던 모든 패역한 이 세대의 죄악들을 통렬히 회개합니다. 세대에 물든 하나님을 모르는 한국과 미국의 영혼들에게 이제라도 진리의 말씀이 들려지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복음의 문을 다시 열어주시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