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네팔 대통령은 힌두교도의 기독교 개종을 불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고, 지난달 8월 15일부터 기독교를 겨냥한 이 반개종법이 시행되었습니다. 네팔에서 기독교인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이 소수의 기독교인은 꾸준하게 성장해왔고 현재 네팔 교회는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시행된 반개종법은 힌두교를 제도화하고 기독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네팔 정부의 힌두 세력들은 즉시 수감시킬 기독교 지도자들 명단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순수한 힌두교 국가를 만들려는 운동으로 억압받고 또 네팔 안에서 또 다른 중요 세력이라 할 수 있는 마르크스주의 집단에 의해서도 박해를 당하던 네팔 교회가 이제는 반개종법으로 인하여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찬이라는 이유만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고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열방의 교회들 가운데 네팔 교회도 있습니다. 이제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마음을 다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만국 가운데에서 건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네팔 교회에 선포합니다.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대상 16:35)
하나님 아버지, 원수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팔 교회를 반개종법을 시행함으로 핍박하고 힌두교를 제도화해서 기독교 확산을 철저히 막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네팔 교회를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주의 영광을 드높이는 교회로 부르신 구원의 하나님이시오니 소수의 네팔 교회가 포기하지 않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팔로 네팔 교회를 굳건히 붙들어 주시옵소서.
마귀를 대적하며 네팔 교회를 보호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과거 힌두 왕국이라 불리며 오랜 시간 힌두의 우상들로 뒤덮인 네팔 땅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이 땅을 강하게 묶고 있는 힌두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파하시고 지난달 시행된 반개종법으로 더욱 더 극심한 핍박 가운데 놓인 네팔 교회를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