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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부터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Tigray)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TPLF) 종족 간 내전으로 수천 명이 대량 학살되었고, 수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35만 명이 기근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 내전은 역사적, 인종적, 종교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데, 이 대량 학살로 약 800명의 많은 성직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티그레이 주는 솔로몬과 시바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메넬리크 1세 왕이 건설했다고 전해지는 악숨 왕국의 본거지로 중요한 기독교 문화 유적이 있는 땅입니다. 무자비한 폭력과 정치 갈등으로 기독교 역사가 새겨진 땅에서 그 흔적을 말살하며 주의 백성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빼앗고 있는 원수의 칼날을 멈춰 주시고,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와 에티오피아 정교회 근본주의자들의 개신교에 대한 불이익과 폭력적인 공격을 막아 주시도록 중보 기도가 필요합니다. (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 투데이, MBC뉴스, 기도24365, 연합뉴스, 위키백과,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의 은혜로 사망의 문에서 일어나게 될 에티오피아 교회에 선포합니다.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시 9:12-13,9)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기독교 문화가 있는 에티오피아 땅에서 그 흔적을 말살코자 닥치는대로 무고한 생명을 피 흘리게 하고 에티오피아에 순결한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인종, 종교, 민족 간 갈등과 분열을 계속해서 조장하여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을 주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기억하시고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시오니, 이 땅을 삼키고자 위협하는 이슬람과 정령의 영,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모든 원수의 궤계를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에티오피아 교회를 고통과 압제로부터 건져 주시고 환난 중에 요새가 되어 주옵소서.
에티오피아 교회를 주의 긍휼로 덮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에티오피아를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속에 몰아놓고 주의 백성들을 피 흘리게 하는 모든 원수의 궤계를 예수 강력의 이름으로 깨뜨리사 무자비한 칼날에 피 흘리고 있는 티그레이 땅을 하나님의 긍휼로 덮어 주시고 교회들을 사망의 문에서 건지사 주의 요새 안에서 보호받게 하시며 순결한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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