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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유례없는 끝없는 혼돈과 분열과 갈등으로 갈라지며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표류하는 배와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십 여년 동안 지금이 바로 가장 많은 교회가 마음을 찢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께 부르짖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지난 미국 대선 직전에 미국 교회의 약 30만명에 달하는 성도들이 정당과 후보자의 선호와 상관없이 분열로 치닫고 있는 미국 사회를 위해서 기도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인구의 0.1%
정도로 미국과 비교한 한국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열기를 반영해 볼 때 한국 국민의 0.1%
인 5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아마도 지금 각 교회와 각자의 처소에서 침몰하는 배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하는 요나의 마음으로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부르짖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그동안 방만하여 자신의 영락만을 위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이 민족의 죄를 고치시기 위해 기도자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알고 자복하고 눈물로 통곡하며 엎드려야 할 때인 것입니다.
(출처: 크리스챤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회개하는 교회들 위에 선포합니다.
내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낯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하나님 이 나라를 살려주옵소서.
이 나라를 고쳐주옵소서 원수가 끊임없이 지역간,
정당간, 이념간,
세대간의 분열을 획책하고 궁극적으로 주의 교회의 몰락하고자 함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제 과거 평양의 백만 구령운동이 이 나라를 살렸던 불씨가 되었던 것처럼 모세와 다니엘과 느혜미야와 같은 눈물의 기도자들을 세우셔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슴을 치며 기도하는 기도의 행진이 계속되게 하시어 이 나라를 살리고 열방을 치유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의 통회하는 회개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의 법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판치고 있는 이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평안하다 평안하다 잠자고 있었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라도 침몰하는 배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하던 요나처럼 엎드려 기도할때에 진정한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이 임하게 하시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주인되시며 통치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다시 회복되고 일어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도록 마음을 찢으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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