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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오픈도어 박해순위
15위 인도에서는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던 30여명의 기독교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복음 전도대회를 준비하던 2명의 목회자가 힌두교를 모욕하고 개종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70여명의 힌두 우익 단체원들에 의해서 폭행을 당하고 반성문을 강요당하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은 경찰의 보호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으며, 불법
폭력에 대한 법의 엄중한 대응이 없는 이유로 힌두 민족주의 우익단체들의 박해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출처: Christian Post, OpenDoor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인도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시편 72:1-4)
공의의 왕되시며 재판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폭력과 거짓의 영들이 날뛰고 있는 인도의 상황을 주목하소서. 교회는 폭력과 두려움으로 고통을
당하며, 공권력의 보호가 상실된 현실 속에서, 거짓의 아비는 교회에게는
소망도 없고 하나님은 도와 주시지 않을 것이라 두려움을 심고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억울하고 궁핍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구원자 이시오니 아버지의 백성을 압박하는 저 원수의 무리들을 꺾으시고 공의의 왕되신 주를 믿는
신실한 믿음을 교회에게 주사 이 환난의 때를 승리하게 도와주소서.
고통 중에 있는 인도의 교회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더욱 집요하게 극성을 부리며 인도의 교회를
괴롭히고 있는 힌두 민족주의의 물결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먼저 위로해 주시고 소망을 잃지 않고 더욱 기도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기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시고, 공권력을 집행하는 경찰과 공무원들의
마음을 돌이키셔서 핍박받는 교회가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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