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교회 원로목사가 횡령 배임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슬프고도 마음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한국의 대표적 선교단체 대표가 공금 횡령혐의를
받고 사직을 하는 어려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서 세상은 더욱 교회를 비판하게 되고 교회는 더욱
세상에 빛이 되어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서 교회를 향한 시선은 더욱 냉랭하여 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회의
낮은자를 보살피며 돕는 섬김의 80% 가량이 기독교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는 이러한
빅 이슈들로 인해서 점점 사회에서 그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교회의 무너짐은 결국 몇몇
지도자의 문제가 아니라 물질을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고자 하는 교회 전체가 물질의 우상을 따르는 우리 모두의 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진노
앞에 서 있는 교회의 모습을 뼈져리게 통감하며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UPS)
**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교회에게 선포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3:1-4)
이 말씀을 다시한번 물질적 축복을 복음처럼 전하며 물질숭배하는
교회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들에게 간곡하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정말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과 그의 살아나심과 연합이 되었다면,
이제 위의 것을 찾으십시요. 이 땅에 대한 소망은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보물이라고 말씀입니다. 위에 것을 찾는 성도와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타나실 그 때에 우리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게 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원수는 인간의 탐심을 부추겨 참 된 복이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고
속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눈에 보이는것만을 좇게하고, 그것을
교회안에서는 물질을 많이 소유 하고 건강할수록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것이라고 복음을 왜곡시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자리에 물질과 부요를 올려놓고 그것을 하나님인 마냥 섬기게 하다가, 비리와 음란의 덫에
교회가 걸리게 하여 하나님을 세상에서 욕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진리의 복음에서 떠난 교회는
무너지게 내버려 두시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진리안에 거하는 거룩하고 순결한 교회와 성도들을 일으켜 교회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은 숫자이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 하나님의 교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승리하는지를 보여주실것을 믿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문]
물질적 축복을 복음인 마냥 전하는 교회의 성벽이 무너지기까지 바라보면서도 기도하지 못했던 우리의 나태한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느혜미아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무너진 성벽을 바라보고 애곡하며 다시 쌓는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와 기도자들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