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경제 영역 – 통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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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암울했던 역사를 뚫고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의 결실은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찾기 위한 열망과 결의와 애국심을 통한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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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일제 강점기와
이후 강대국 속에 낀 작은 한반도 속에 남긴 큰 상흔이 여전히 이 땅에 남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 국가의
오명인 것입니다. -
이제는 한 겨례로 받았던 축복마저 오랜 시간의 분단으로
인해 한민족으로서의 동질성 마저 변질되는 안타까움을 낳게 되었습니다. -
최근 북한 정권은 계속적으로 전쟁의 위협을 가하면서 한반도에서는
일촉즉발의 전운을 감도는 가운데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반도는 신 냉전의 도화선과 같은데 반해 국내에서는 도리어 사람들이 위기감이 없이 이러한 상황들을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하나님은 왜 이러한 비극을 동방의 작은 나라에 허락하셨을까
그 뜻을 물어보게 됩니다. 분명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로 일치 하지 못하는 패역한 이 세상을
바라보시며 안타까워 하시는 찢어진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은혜 또한 이 민족에게 허락하신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어떤 인본적인 방법이나 요령이나
권모와 술수가 아닌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통일을 기적처럼 이루실 것을 믿으며 이를 통해 열국의 백성들이 놀라며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배하게 하실 것을 또한 믿어야 할 것입니다. -
이제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통일을 위해
마음을 찢으며 이 땅을 위해 기도할 대한민국과 열방의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주의 자녀들의 기도가 더더욱 절박한 때 입니다. -
원수는 한반도의 통일을 막기 위해 더욱 이념 논쟁을 가중히
벌이게 하고 더 나아가 가장 인본적인 방법으로의 통일을 모색하게 하도록 하여 통일이 된 이후에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과 상관없이 인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치부하게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무감각하게 하여 전심으로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8-9) -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겔 36:16-17)주여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 처럼 주는 이 수년내에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하시고 이 수년내에 나타내사 허리 잘린 이 땅에 통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열국의
눈이 주의 긍휼과 자비의 은혜가 이 한반도에 가득함을 놀라하게 하시며 이 땅에 덮고 있던 깊고 깊은 분열의 영과 불신의 상처가 치유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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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두가지를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1) 먼저 기도하실 때 이 땅에 전쟁의 위협을 멈춰주시고 주의 진노를 돌이켜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전쟁의 위협 가운데 이미 한반도 땅에 있었던
기근과 온역의 징벌 이후 하나님의 칼의 징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의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000
명이 마음을 찢고 주께 간구하여 주의 진노의 칼을 돌이키시도록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간절히 구하며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2) 두번째로 기도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 손으로 이 땅에 통일을 주시도록 그래서 이를 목도하는 열방이 놀라 주를 찬양하게
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들로 주의 통일을 위해서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게 하셔서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인 어떤 세상의 인본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으로 단순간에 저 북녘 땅의 어둠의 세력이 무너지게
하시고 사람들로 놀라며 주의 능하신 행동을 경외하게 하시길 다 같이 선포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