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S의 테러와 파괴 그리고 서방세력의 공습 등으로 인해서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의 교회들은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교회들은 계속 파괴되고 철거되고 성경책을 불태워지고 살해,
위협, 납치, 폭행, 고문 강간 등의 위험 앞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 중인 한 오픈도어 선교회 관계자는
이러한 파괴 현장을 목격하면서 “당신은 계속되는 파괴가 주는 정신적인 충격을 도무지 상상할 수 없을 겁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IS 무장 세력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 난민들은 교회만이 유일한 소망이 됨을 전합니다.
-
이라크의 무사 알 샤마니 (Musa Al
Shamany) 목사는 그의 설교에서 풍랑 속에서 소리쳤던 제자들의 절규에 대해 이렇게 설교하였습니다. “배 위에서의 요나의 기도와 물고기 배 속에서의 그의 기도는 매우 달랐습니다. 물고기 배 속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의 그의 기도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
이처럼 시리아와 이라크의 기독교 난민들이 고통 가운데
그들의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리더들의 믿음이 본이 되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의 기독교 인들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도우면서 비록 건물은 없어졌지만 예배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나타내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오픈도어 선교회는 “교회는
여전히 문제가 있고, 결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기능을 발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Christiantoday,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고난과 환란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교회들 가운데 선포합니다.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행 4:29)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 5:11-12)
[기도문] 주여 IS의 핍박으로
인해서 저 소망없이 무너져 버린 교회들의 잔해 가운데서도 예배를 드리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주의 백성들을 보옵소서. 이제 저 원수의 흉악한 술수를 묶으시고 원수의 위협함을 하감하사 주의 몸된 교회가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게 보호하시며 다른 열방의
교회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옵소서.
첫번째로 저 원수의 조정을 따라 흉악한 행동으로
교회를 파괴하고 있는 IS와 같은 악인의
무리들의 위협을 하감하시고 주의 교회들을 보호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시리아와 이라크 땅에 드리워진 폭력과 핍박을
일삼고 있는 원수들이 이시간 예수님의 능력의 팔 앞에 힘을 잃고 떠나가길 기도하시며, 시리아와 이라크 땅의
교회들이 언제나 우리의 대장 되시고 언제나 승리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두려워 하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하여 믿음을 저버리지 않게 보호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라크 시리아 땅의 교회들을 이
세대 가운데 두셔서 우리의 무뎌지고 방만한 믿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도구로 삼으심을 바라보며 회개의 기도합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는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잘들을
우리가 보고 배우길 원하며 그져 먹고 마시고 장가 드는데만 생각을 두었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이라크와 시리아의 형제 자매들 처럼 위기가 왔을
때 결코 뒤로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는 그들과 같은 주님의 제자로 서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