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11월26일 2016년 Socks Mission [거울을 보는날]

WPS 11월26일 2016년 Socks Mission [거울을 보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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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노숙자분 중에 인상 깊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쓰레기 통을 뒤지고 있길래 선물을 주며 다가가 인사 했는데 반갑게 맞아주고 복음지도 함께 차분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지 중간 중간에 말씀부분을 스스로 읽을 마다 목이 매이고 눈물이 고여 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본인은 마치 이것을 인식하는것 처럼 보인다기 보다는 오히려 성령의 강권적인 감동이 이분에게 임재 하는것 같았습니다. 영접기도까지 눈물을 흘리며  마치고 서로 축하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도를 마치자 마자 바로 쓰레기통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방금전에 감동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결단도 한순간에 잊은 바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분을 보며, 우리도 이렇구나… 무릎을 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좀전에 받은 선물 보따리 안에 빵도 물도 좋은 양말도 있는데 이거 사용 할줄 모르고 쓰레기통 뒤지는 여인처럼.

말씀, 기도, 훈련 받으며 주님의 군사된 자녀입니다! 외치고 아멘! 하고 나서도 바로 현실 앞에 서면 진신갑주는 옷장에 걸어두고 맨몸으로 나와서 두려워 떨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런지… 군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주셨는데도 불구 하고 말입니다. 다시 쓰레기통으로 돌아가는 여인을 보며 오늘 나는 마치 거울을 보는 하였습니다


[복음을 거절한 영혼들]

엘리자벳(Elizabeth)- 선물은 받았지만 복음은 거절하고 기도도 필요하지 않다고 거절.

Unknown- 누워 있던 남성. 선물을 받아서 빵만 바로 먹고 대화가 가능 하지 않았고, 다른것은 필요 없다고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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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Denis)- 키가 아주 흑인 남성. 선물만 받음.

멕스(Max)- 유대인. 선물만 받고 시간이 없다며 복음을 거부함.  건강을 위해 기도해줌.

린버 (Rinber)-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우리 이름을 물음. 말을 횡설수설 하고 눈에 촛점이 없음.

알렉산드라 (Alexandra)- 처음에는 호의적 이었으나 선물 몇개 챙기고 관심이 없어짐.

후안(Alarco Juan): 나이 있으신 남미출신 남자분, 영어 전혀 못하고 버스 터미널
(Port Authority)에서 가끔 보는 분, 냄새 나고 이름적힌 병원팔찌 차고 있었음, 선물 받고, 복음지는 영어가 안되서 못함, 목사님이 기도해드림

레이첼( Rachel)- 종교는 없지만 끝까지 함께 복음지를 읽는 마음이 있던 자매.

헤수스 (Jesus): 쿠바 출신 백인 할아버지, 32 공원에 있던 분, 발음이 영어를 하는 같은데 영어 못한다며 스패니쉬로 말해서 선물만 드리고

마이크(Mike): 그랜드 쎈트럴 지하 식당에 혼자말을 하고 있길래 정신이 온전해 보이진 않았지만 대화를 시작할 괜찮아 보였음. 대화를 이어 나가려 선물만 받고 그냥 무작정 거부. 소망이 없고 불평과 원망이 많은 같았음.

 

스캇(Scott) : 빅토리아의 남편으로 빅토리아가 복음을 받아
들일때 돌아 와서 복음을 제시 하였으나 거절 하고 자리를 떠남
.



[소망을 잃은 영혼들]

윌리엄 에디
(William Eddie)-
크리스챤, 선물달라고 다가옴. 추수 감사절에 교회가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먹었다고 이야기함.

펄 (Pearl)- 노숙자 생활 7년됨. 복음지를 다시 함께 읽음.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함.

코넬리오스 (Conellions)- 브르크린 쉘터에 머물고 있음. 교회는 브롱스로 다님. 예수님이 이땅에 빨리 오시기를 소망함. 기도제목으로 억울한 상황으로 인해 변호사가 필요해서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고, 동성애가 넘치고 있는 세대에 아이들을 보호 요청함.

크레그멘트(Cregment)- 히스페닉. 매주 주일 교회 다님.

트로이
(Troy)-
밝고 호의적인 성격의 조지아 에서 형제.  주변 교회에 한달에 1 정도 나감. 마음속에 성령님이 함께 하고 계심을 믿음. 복음지 읽어보겠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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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David):
스페인 출신으로 어릴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 Times Square Church 출석 하는 크리스챤. 수년전 David Wilkerson목사님과 펜실베니아에서 전도사역 (Men’s Rally) 적이 있고, 자신을 King
David(다윗왕)이라고 불렀다고 함, 지금도 노숙자들 사이에서 그렇게 부른다고 함, 신학교에도 1년간 다녔는데 당시 부인과 문제가 생기고 술에 빠지면서 신학을 그만두고 가족과 헤어지고 지금은 노숙자가 되었다고 함. 구원의 확신 있고, 기도제목은 집에 돌아가고 싶고, 술을 끊고 싶어하고 멀쩡하던 삶이 망가진 것에 대해 힘들어함, 목사님이 기도해드리고, 데이빗의 입으로 하나님 찬양하고 기도하도록 도와줌, 제 2의 Melo 되길 소망.

마이클(Michael):
젊은 흑인 남자분, 크리스쳔이라고 해서 구원확인 질문하니 정확히 알고 있었고, St.
John’s Church 다닌다고 함,
선물 주자 반대로 우리가 어느 교회에서 나왔는지 여러번 확인함, 복음지와 축복기도문 주고 , 기도제목 있냐고 물어보자 지나다니는 사람들 의식하며 나중에 하자고

루이스(Louis):
재활용 쓰레기통에서 빈병 모으시던 말끔한 차림의 흑인 남자분, 크리스쳔이고 브루클린에 침례교회 다닌다고 함, 선물만 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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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George): 우리팀이 여러번 만난분.
곳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에서
지낸지 5년정도 되었다고 하고, 29 근처 교회에 출석했으나 지금은 다니지 않고 있다고 . 현재의 삶에 묶여있고 소망없음이 느껴졌음.혀를 몇일 전에 다쳐서 치유를 위해 기도해 드리고 교회에 다시 있도록 기도해 드림.

죠이(Joey):선물은 받았지 전도하려고 하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 교회 가끔 출석한다고 . 대화 나누는 것을 귀찮아 하고 기도 제목도
없다고
했음. 역시 현재의 삶에 묶여있고 소망없음이 느껴졌음.

에이단 (Aidan) :케톨릭 신자라고 하고  곳 그랜드 쎈트럴 에서 오래 지냈다고 . 가족이 아무도 없다고 하며 외롭고 소망이 없어 보였음.

 


[영/육간에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

헤리(Harry)- 크리스쳔. 빵집앞에서 서있던 흑인 남성. 침례교회 다닌다고 하는데 정해 놓은곳은 없고 이곳 저곳 교회를 다닌다고 함. 기도제목이 없다고 하고 가는 모습을 보는데 다리를 절고 있었음.
치료와 위로의 하나님을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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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Merry)- 말을 똑바로 못하고 다른것은 모두 거절 했는데, 다리가 많이 불편해 보여서 아프냐고 묻고 기도해 줄까 물었을때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잡아서 치료의 말씀을 선포 하며 기도함. 허리와 무릅이 상함.

게리(Garry): 공원에 있던 마른 체형의 백인 할아버지,대화도중 자연스럽게 접촉을 하자 강한 거부감 보임, 자신이 감옥에서 나온지 얼마 안된다고 하고 정신이 혼미해 보임, 기도제목 물어보자 자신이 우릴 위해 기도해준다고 했지만 조심해야 같아 끊고 일어남

Unknown: 42가 근처 코너에서 휠체어에 앉아 구걸하고 계시던 여성분. 예수는 알지만 관심없다고 . 가족은 없고 자기를 아무도 care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 소망이 없어 보였음. 중풍의 치유와 청력의 회복 위해 기도해드림


[예수님을 영접한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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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Cassandra)-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어서 혹시 선물을 받겠냐고 다가가자 반갑게 선물을 받고, 복음지를 함께 읽음. 복음지를 읽을때 말씀 구절이 나올때 마다 목이 매여서 읽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다 영접 기도를 따라서 읽을때 흐느껴 눈물을 흘림. 가까운 교회에 나갈 것을 당부해주고 요한복음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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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Debora)- 천주교 신자. 복음지를 함께 읽고, 예수님이 구주심을 입으로 시인 함. 말씀을 아주 읽는것으로 볼때 성당에 오래 다닌것으로 예측됨. 교회나 성당과 상관 없이 밥/점심을 주는 성당에 간다고 함.

케런(Karren): 체구가 흑인 아주머니,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지나가셔서 뒤쫓아가서 선물 드렸는데 이때 마치 하나님이 자매를 쫓아가는 마음이 느껴짐. 크리스찬이라고 하고, 주일마다 버스터미널(Port Authority) 아래층 예배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구원확인 질문에 대답하지 해서 복음지 함께 읽었고, 영접기도도 했음  재정적인 문제로가족이 흩어진 같음. 가족의 제회을 위해 기도부탁해서, 함께 기도해줌

빅토리아(Victoria) :젋은 여성분으로 집은 뉴저지에 있는데 구걸하기 위해 맨하탄 까지 나왔다고
. 소망이 없어 보였고 슬퍼보였음.어려서 부터 아버지 에게 학대를 당했던 상처가 있음을 얘기 하고 자기의
딸이 지금 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어서 역시 학대를 당하지 않을지 걱정을 하고 있었음
. 옆에 있던 다른 노숙자가
떠들고 방해가 있었지만
, 복음지를 읽고 영접기도를 드림. (서원기 형제의 첫번째 전도의 열매^^)

성경을 주고
요한복음 부터 읽을 것과
, 교회에 나갈 것을 권유함. ( Lily)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간구함
.

니온(Leon):공원에서 만났던 .마음이 선함이 느껴졌고  전도했을 순한 양같이 따라와서 영접기도까지 . 어깨가 어긋나서 거동이 불편했고 어깨와 허리의
치유를 위해 기도해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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