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번째 – 북한 (엄격한 통제와 감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지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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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정권의공포정치로 인한 탈북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언론과 집회, 결사, 종교, 이동의 자유와 노동권등 많은 측면에서 주민들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범들과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을 향한 육체적 고문과 학대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격한 통제와 감시 속에서도 여전히 복음 전파를 위해서 선교사들과 지하 교인들은 북한 국경과 마주한 중국의 한 가정에서 비밀리에 예수 복음 영화를 보며 예수님의 제자 훈련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지하 교인들은 훈련을 위해 국경의 강을 건너 오는데 발각되면 바로 체포되고 또 총살에 까지 이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훈련의 내용을 지역의 형제 자매에게 전달하기 위해 북한과 중국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출처: The Voice of the Martyrs, VOA Korea /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점점 더 심해지는 감시와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지켜 나가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회에게 선포합니다.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이사야62:4)


 

주여, 원수가 북한의 공포정치를 조장함으로 더욱 살벌한 통제와 감시, 그리고 박해를 통해 큰 두려움으로 북한의 교인들을 누르려고 하심을 주께서 보십니다. 하지만 이 참담한 북한 땅을 향하여 헵시바라 쁄라라 하시며 믿음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여, 부디 북한의 교인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제는 사단의 거짓된 왕노릇하는 북한 땅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왕이심을 찬양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북한을 향한 회개와 지하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먼저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 채 국제 사회 손가락질을 받으며 고립되어 버린 북한의 모습과 그 안에서 더욱 숨죽이며 믿음을 지키고 있을 지하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며, 시시각각 엄습해 오는 사단의 두려움, 압박과 강포로부터 북한의 지하교회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앞으로 통일 이후에 하나님이 쓰시는 강력한 복음화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시길 북한 지하교회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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