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에 의해 박해받는 나라 아프가니스탄은 2017년 세계박해 4위국입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을 법제화하여 어린 나이에 팔려가듯 결혼을 강요받고 남편과 시집 식구들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일이 매우 빈번합니다. 잠을 자다가 남편에 의해 꽁꽁 묶여 불구가 되거나 6살 정도의 아이들이 할아버지 나이의 남자와 강제 결혼해서 성노예로 살아가며 상습 구타를 당하는 조기결혼의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부인을 소유물로 여기는 풍조가 뿌리 깊은데다 가혹행위에 대한 처벌도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폭력은 아프간 여성의 일상입니다. 아프간은 이슬람 전통에 의해 여성을 차별해왔으나, 1990년대 탈레반 정권 때부터는 더욱 극단적이 되었습니다. 여성 교육 금지, 남성 동반 없는 여성 외출 금지, 남성의료진의 여성 진료 금지 등의 탄압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 마을, 부족이 국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무슬림 성직자나 지역 권위자들이 박해를 선동하기도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어떤 공적인 교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오픈도어선교회, 월드비전,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망과 절망에서 건지실 아프가니스탄 땅에 선포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하나님 아버지, 아프간 교회에서 도무지 시선을 떼실 수 없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사망의 그늘로 덮인 아프가니스탄 땅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오라’는 주의 말씀을 이 시간 선포합니다.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눈물이 거둬지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서 주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신부된 교회를 깊이 사랑하시고 품으시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나라를 소망하게 하시옵소서.
아프가니스탄을 덮고 있는 악한 영을 대적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교회가 일어나도록 기도합니다.
먼저 전쟁과 테러와 폭력의 역사로 황폐해진 아프간 땅을 위해 더욱 눈물로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극단적 폭력과 박해를 가하면서 아프간 땅을 더럽혔던 폭력의 영과 음란의 영과 거짓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사 아프간 영혼들을 흉악의 결박에서 자유케 해주시고, 아프간의 교회가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담대히 지키게 해달라고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