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탄 거리 찬양

뉴욕은 일년에 5천만명 가량의 사람들이 출입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문과도 같은 세계의 상징적 수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적 장소에서 행해지는 모습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는 너무도 거리가 멉니다. 

특히 성탄절과 같은 시즌이 되면 성탄의 주체가 되신 예수님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산타와 향략의 물결이 이 땅을 덮게 됩니다. 

때문에 얼바인 미션 (UrVine Mission) 에서는 매해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타임 스퀘어의의 

빨간 계단 (red steps)에서 찬양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만방에 선포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본질이 퇴색되어 점차 상업화 되어 가는 시대 가운데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죄인들을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하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하고자 

세상의 중심인 맨하탄의 타임스퀘어에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거리 찬양 사역은 UPS (Urban Prayer Station) 기도팀과 전문 음악인들인 M2PS (Manhattan Music Prayer Station)

그리고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하나가 되서 함께 예수님의 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매해 이 사역을 할 때 

마다 많은 관광객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관람하기도 하고 때론 함께 참여하기도 하며 인종과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됩니다.  

골리앗이 큰 소리로 여호와의 군대를 모욕할 때 한 소년이 거룩한 울분을 품으며 “저 할례없는 자가 사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군대를 모욕한다” 하고 당당히 나섰던 것처럼 이 시대 가운데 주의 백성이 일어나 주를 찬양해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열방의 중심에서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선포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실 개인이나 단체 혹은 교회는 연락을 주시면 찬양할 콘티를 미리 보내 드리고 사전 연습을 통해서

당일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