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1월 18일 2020년 [믿는자여 어이할꼬…]

WPS 1월 18일 2020 [믿는자여 어이할꼬…]

1월의 뉴욕 날씨가 어지간히 추운 데다 길이 얼어 있어서 전신을 꽁꽁 싸매고 Grand Central 기차 터미널로 향하여 걷고 있었습니다어찌나 추운지 땅만 보고 중얼중얼 기도를 하며 걷는데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찬양을 드리고 싶어져서 우리 조가 함께 서서 이 찬양을 드리며 가사를 보니 ㅠㅠ 어쩌면 이렇게 구구절절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적혀 있는지…  믿는 자된 우리는 오늘 맨해튼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님 찾으시는 영혼을 만나고 또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며 추위를 거스르는 행진을 합니다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꼬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어두워진 세상중에 
외치는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어디있나 믿는자여 어이할꼬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살아계신 주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자여 어이할꼬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다시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참고 기다리네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하시는날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자여 어이할꼬 

 

참가자들 소감

MN:복음을 전할 때 주위에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되었기를 바람

IK:WPS 나올 때마다 아침에 몸이 아프고 걱정이 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처음에 만난 노숙자에서부터 영접 기도를 하면서 모든 두려움이 떠나감

YS:사역을 나오기로 작정을 하면 전날 밤부터 갑자기 몸도 피곤하고 갈등이 오기도 하는데 막상 나오면 주님이 일하심을 매번 경험하게 됨

EJ:오늘 만난 노숙자들이 심한 중독자나 어려운 사람이 없고 순한 영혼들을 만나게 하셔서 은혜를 주심

EB:오랜만 에 나왔는데 같이 나간 팀 구성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감사한 시간이었음

SH:오늘 처음 WPS 나왔는데 사실은 전에 길에서 노숙자에게 아무 이유 없이 뺨을 맞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극복이 된 것 같고노숙자들에게 소망 없음이 가장 큰 문제임을 보게 되었음

KH: Jericho Project 로 나왔을 때와는 또 다른 영적공격도 있는 것 같고여름에는 너무 더웠는데 겨울이라 너무 추웠음  

SY: 몇달만 에 나와서 감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었는데 은혜로 잘 마침.

 

복음을 거절한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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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Steven):휠체어를 타고 기차역 문 앞에서 구걸하는 익숙한 삶다른 팀이 먼저 와서 기도를 해준다고 하며 45분이나 시간을 낭비 했다며 우리의 방문을 반가워하지 않고 거절함다리 한쪽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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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릭(Eric): 선물을 받고 반가워했지만 복음에 대해 말을 꺼내서 “Have nice day~”라면 친절하게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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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리(Henry): 선물을 받고 복음에 대해 얘기할 시간 몇 분만 달라고 하자 흔쾌히 허락했으나 예수님은 여러 선지자 중에 하나일 뿐이라며 자기는 이슬람이라고 고백함복음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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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die): 선물을 주고 이름을 물었더니 말이 어눌하고 알아 들을 수 없어서 다시 묻게 되었는데 이때 자기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갑자기 분노가 폭발하며 책상에 있던 물건을 쳐서 떨어트림우리의 방문이 이 형제의 마음의 상처를 드러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심과 미안한 마음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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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Beth): 본인 스스로 자기는 세속적인 사람이라 말하는 여러 번 만난 금발의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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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Lucena):선물을 받고 하나님을 모르며 몸이 아픈 흑인 할머니복음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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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Victor):독일에서 온 흑인 남성영어를 듣는 것은 가능한 것 같은데 말을 잘 못 하고 복음지를 읽었지만 영접기도 거절

해롤드(Herold): 푸에르토리코 출생 브롱스 에서 왔다고 하고 복음지를 읽다가 멈춤차비가 필요하다고 돈을 요구함

브랜든(Brenden): 선물만 받고 전에 크리스천이었다고 말함이가 다 빠짐

 

소망을 잃은 영혼들

(John):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한인 목사님 교회에 다닌다고 함.

 

영육간에 치유가 필요한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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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암스트롱(Bruce):망상 의심 환자여자친구와 아이가 6개월전에 프러싱에서 불나서 죽었다고 하며 다음 달에 본인은 카톨릭 신부로 안수를 받는다고 함하지만 행색은 아주 오래된 노숙자로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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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Tony): 시간이 없어서 선물만 건내 주고 가려고 하는데 구지 자기 수트케이스를 가리키며 그 안에 돈이 많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었음

오움: 누워서 질문에 대답을 하고 기침하고 몸이 아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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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Bruce):무릎이 아픔크리스천이라 고백하고 요 3:16절을 암송함. 기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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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티아(Cynthia):전직 간호사 였다고 하며 지금은 이 아프고 일을 할 수 없다며 정부와 기관에 대한 원망이 많고 이마에도 상처가 있는데 전에 만났을때도 상처가 있었음정신적으로도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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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Rodrigues):복음지를 읽다가 말씀 장과 절 숫자가 나오자 계산기를 꺼내 숫자를 더하며 계산을 하기 시작하고 산만하며 예수그리스도 부분이 나오자 더 심해짐술 냄새(알콜중독 의심)도 심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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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Tracy):복음지를 읽다가 중단하고 두려움이 있으며 마약중독이 있다고 고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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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Jesus): 바에서 온 전에도 만난 남성복음지 읽다가 중단주위가 산만하고 술 냄새 나고 수전증 심함

 

예수님을 영접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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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스(Candace): 젊은 흑인 여성선물을 매우 반갑게 받고 주스를 마시고 나서 복음지 읽음영접 기도를 신중하게 기도함기도 제목으로 직장과집과좋은 친구를 구함전에 컴퓨터 관련 일을 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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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쉬(Flash): 선글라스를 쓴 젊은 남성영접 기도 하고 기도제목으로 자신의 미래와 이 땅의 평화를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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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General):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멈추고 함께 복음지를 읽고 영접기도 함중간에 3명이나 와서 말을 시키고 방해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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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Phillip):우리 팀이 여러 번 만난 심성이 착한 흑인 남성만날 때 마다 영접 기도까기 읽고 함께 기도함


앨렌(Allen): 흑인 할아버지전에 교회 다녔다고 하나 기도 제목 없고 복음지를 다시 함께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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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Jeanette): 짐이 많은 유대인 여성복음지 읽고 영접 기도함웨스트체스터에 있는 가족에게 연락이 되길 기도요청.


기도제목:

WPS  사역을 맡은 우리들에게 순종의 발걸음을 매달 허락하여 주시길

만나는 노숙자들을 통하여 우리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함께 회개하고 함께 회복되는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우리의 가슴이 매마르지 않도록 영생하는 생수의 강이 넘치고 흘러 이 갈급한 영혼들에게 흘려 보낼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주시길

이 사역에 필요한 재정과 지혜를 주셔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이 아닌 사랑을 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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