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번째 (전쟁;아프리카 소년병들)

143 번째 기도모임

4 19 2010

 

 

전쟁 (아프리카의 소년병)

 

·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단체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소말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 모두 어린 10대로 병력을 충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년들은 곳곳에서 납치를 당해 소말리아 남부의 훈련기지에서 무기 사용법, 매복법등을 배우며 마약을 먹게 되기도 한다. 소년병 문제를 추적하는 케냐의 한 구호요원은 소말리아내 협력기관에 의해 확인된 아동 모병 사례만 해도 작년 95건이던 것이 정부군의 대규모 공세설이 있던 올해 126건으로 급증했으며, 공격설이 수그러든 후인 2월엔 20, 3월엔 18건으로 약간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아프리카 전역에서 소년들이 납치를 당해 소년병으로 훈련되어져 전쟁에 내몰리도 있다.

·        유엔에 따르면 아프리카 최빈국인 소말리아 인구의 40% 정도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벌써 19년째 내전을 겪고 있는 소말리아 사람들에게는 사는 것 자체가 전쟁이 돼 버렸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이념주입이 쉽고 다루기도 쉬운 점 때문에 전역에서 무장단체들이 18세 이하는 물론 때로는 9세 어린이까지 병력 충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간의 대립의 격화로 소년병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정부군과 반군 모두 소년병의 실재는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강제가 아닌 자의로 입대했다고 강변하고 있다.

 

기도하기 원합니다.

 

·        초저녁에 일어나 부리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예레미야애가 219)

 

·        최빈국 소말리아 및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소년병 증가 소식은 어린 어린 영혼들이 보호받고 귀하게 양육받아야 하는 중요성을 알고 있는 우리에게 가슴 아픈 소식입니다.

·        지구의 어떤 곳에서는 따스한 가정에서 귀하게 자라는 어린 영혼이 있는 반면에 다른 어떤 한 편에서는 굶주림의 고통에 더해 어린 나이에 전쟁기계로 훈련되어지는 죽어가는 어린 영혼들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안타까움과 슬픔을 가져옵니다.

 

·        하나님의 소말리아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우리가 함께 품길 원합니다. 소말리아 뿐만 아니라 인근 아프리카의 모든 종족들 가운데 계속되는 전쟁들 속에서 다음 세대 어린 영혼들을 어두움으로 물들이는 원수의 술수가 있습니다. 이 영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 나라에서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현재 소년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들 및 청소년이 하루 속히 가정으로 돌아와 가족안에서 평안함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만나 그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치유를 받고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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