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번째 이슬람권 – 이집트 기독교지역 이슬람주의자 점령

320_2.jpg

 


[상황설명]

이집트 남부의 도시 달가(Dalga)는 인구 12만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기독교인으로, 이집트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난 7월 3일 이집트 전 대통령인 무함마드 무르시가 축출된 이래로 이 도시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에게 점령당했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기독교인들이 세운 건물들에 침입해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를 약탈하고 방화했습니다. 이들은 또 많은 기독교인들의 집과 직장에서도 약탈과 방화를 자행하고 있으며, 이에 저항하는 기독교인들을 거리낌 없이 살해하고 있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 콥틱교회 성직자인 요아니스 신부는 “이슬람주의자들은 기독교인들이 아주 작은 힘이라도 갖고 있는 걸 용인하지 않으며, 우리가 아무런 재산도, 직업도, 사업도 유지하지 못하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달가에서는 40여 기독교인 가정이 폭력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또한 기독교인 여성들은 안전을 위해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교회들도 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지 못하고 있으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인원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은 이 같은 폭력에 동일하게 폭력으로 맞서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기독일보 종합 revised by UPS)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 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3;10-12절)

 

이 말씀을 이집트 땅의 무슬림들에게 핍박을 받는 가운데서도 믿음을 견고히 지켜 나아가는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이집트의 교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 즉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지켜 시험의 때를 면케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오셔서 여러분들이 가진 믿음을 더욱 굳게 잡아 아무도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시며 능히 이기는 이집트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어 하나님께서 하늘에 여러분들의 이름을 기록하시고 보호하실 것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사단은 이집트의 정부의 정권교체의 상황을 틈타 교회를 약탈하고 방화함으로 교회들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하여 그 땅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 하거나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도록 신실하신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에게 이미 견고한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하시어 그들로 같이 폭력으로 대하는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을 품게 하심으로 이집트의 귀한 주님의 자녀들을 통해 이슬람권의 전체 교회들에게 힘과 위로를 부어주실 것이며 그들에게 능히 이길 힘을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