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번째 이슬람권- 이집트의 이어지는 기독교인 박해

324_2.jpg[상황설명]

최근 이집트의 민야지역의 콥트교회로 이동 중이던 안바 마카리오스 사제와 운전기사는 이들을 따라온 괴한들로부터 1시간 반동안 총격을 받았습니다. 콥트교회의 교인들은 “사제가 이 마을에 지난 10년동안 닫혀 있던 교회의 문을 다시 열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발로 여겨진다”고 하며, “무슬림들은 마을에 교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난 상태이며, 경찰은 그들과 어떤 문제도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또 “콥트 교인들은 무슬림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교회에서 기도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집트의 전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실각한 이후, 그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은 기독교인들이 무르시의 축출을 도왔다고 비난하며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을 향한 공격을 노골적으로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 십개의 교회들이 습격 당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집과 상점, 그리고 기독교학교, 서점, 보육원 등이 불타거나 총격을 당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성직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숨지거나 피신하였고 남은 이들은 일을 그만 두기도 하며 공격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기독일보, 국민일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에게 다같이 선포하시겠습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8-10)

 

이 말씀을 다시 한번 이집트의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게 다같이 선포하시겠습니다.

 

이집트 땅의 박해와 공격을 받는 기독교인 여러분, 처음이요 나중되시며 여러분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서 여러분들의 환난과 궁핍을 다 알고 계시며 실상은 여러분들은 부요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여러분들이 죽기까지 충성을 다 할때 하늘의 아버지께서 여러분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게 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원수의 궤계는 이집트의 폭력적인 세력들을 이용해 교회들이 회복되지 못하도록 막으며, 이집트 교인들이 두려움에 휩싸여 기도와 예배 앞에 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지전능하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하늘에 소망을 둠으로써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여 믿음으로 싸우길 원하시며, 그들을 통하여서 이집트 땅이 더욱 더 굳건히 회복되며 온 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게되는 축복을 그들에게 부어주시도록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문]

이 시간 이집트 땅에 끊임없이 지속되는 폭력과 박해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하심이 부어지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이집트 땅의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두렵고 떨게 만들며 기도와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막음으로 소망을 잃게 만드는 모든 악한 원수의 술수가 풀어지도록 기도하시고, 주님께서 계속해서 이들을 보호하시고 위로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시며, 또한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이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하늘의 소망을 품으며 담대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주님께서 힘주시사, 그들의 믿음을 통하여 이 땅의 많은 영혼들이 함께 위로받고 소망을 얻게 되도록 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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