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20세기 후반 이후 전 세계 복음주의 진영의 선교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는 로잔세계복음화대회에서는 세계선교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복음 전도의 긴급성과 교회들의 개혁 (Reformation)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uniqueness)을 강조하고, 성령의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했습니다. 기독교 선교와 세계 복음화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우상숭배로 교회의 권력이나 교만, 성공과 인기, 부와 욕심이라는 우상들로 대치되어 어떤 때는 교회나 사역에 대한 열정이나 노력도 점점 우상이 돼 하나님과는 멀어지게 되는 경우까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음주의 신학자, 크리스 와이트 (Chris Wright) 은 또한 선교현장의 사역자들의 과장된 선교보고와 왜곡된 선교상황들을 통하여 자신들을 성공적인 사역자로 과시하려는 집착과 교회들은 그들의 설득력있는 말솜씨와 인기몰이에 현혹되어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의 선교학국 파트너스또한 이같은 맥락의 포럼이 지난 2011년부터 4차례 이루어지면서 성경적 선교사의 정체성, 평신도 풀뿌리 선교모델 (선교사 신분은 아니지만 선교지에서 자신의 은사로 선교적 삶을 사는 경우) 제시, 풀뿌리 선교자원의 극대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서구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교회가 빠른 속도로 쇠락하고, 포스트모던 시대 다원주의시대에 사역자들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복음을 이해하고 전달하는것이 요구되며 선교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의 영성 가운데 선교단체간과 교회와 선교단체간의 공동체적 영성이 회복되는 개혁(Reformation)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크리스천 포스트,선교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을 향하여 다함께 선포합니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에스겔 16:6)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16:8)
이 말씀을 다시한번 우상에 빠지고 영적인 타협에 있는 벌거벗은 교회와 선교현장을 향하여 다함께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에 빠지고 영적인 타협에 벌거벗고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교회를 보고 이르기를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벌거벗은 교회와 선교의 현장들을 가리시고 맹세하고 언약하여 여러분들은 하나님에게 속하였다고 말씀하시는것을 들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뼈속같이 죄인되고 피투성이가 되어 버려진 어린아이와 같은 가망없는 교회를 하나님께서는 살리시고 돌보시고 장성케 하셨지만 원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현재의 화려함으로 이방중에 명성이 퍼지게 된것이 마치 저희의 의로 이루어진것으로 믿게 하여 우상과 타협하는 죄를 짓고 세속화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용서와 회복이었던 것 처럼 죄가 가득한 곳에 오히려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패역한 교회들위에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자들은 살리시겠다는 언약의 맹세와 함께,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왕국계획을 위하여 모든 교회와 선교의 현장이 세상의 만나를 구하는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문]
이시간 화려함의 명성이 마치 저희의 의와 공로로 이루어진것으로 믿고 세상의 우상과 타협 하여 패역해진 교회들을 대신하여 회개의 기도를 하겠습니다. 뼈속까지 죄인된 저희를 살리시고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저희는 하나님에게 속하였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십자가로 다시 돌아가는 회복이 있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참 선교를 실천하며 많은 선교프로그램을 계발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영성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다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