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누 종족은 필리핀의
민도로 섬 남부에 거주하며, 내륙의 숲속에서 문명과 단절된 채 최근까지 고립되고 원시적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글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대여섯 가정이 모여 50여명 정도의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며 전체 인구는 1만3천여명입니다. 주로 농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며 가축도 함께 기르고 있습니다. 이들 하누누 종족을 비롯한
필리핀 내륙 산지의 소수민족들은, 오랜 식민 지배와 박해를 피해 자신들의 종족 신앙을 지키고자 산지로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이들은 필리핀 사회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인들로부터 착취 당하고 토지를 수탈 당하면서 산지로 내몰린 가운데 매우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누누 종족은 정령숭배자, 즉 동물이나 자연현상에 영혼이 있다고 믿는 종족입니다. 수호신의
축복과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음식과 유리구슬을 바치며 제사를 지냅니다. 또한 제사를 드리지 않거나 관습을
지키지 않으면 악령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공격하며 때로는 병을 일으키고 죽이기까지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현재 하누누 종족 가운데
기독교인은 470여명으로 전체의 4%이며, 신약 성경만이 모국어로 번역되어 있고, 3개의 선교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하누누 종족의 60%인 7000여명은 복음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출처: 베다니 미전도종족 기도정보 revised by UPS Korea)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29:12~13)
하누누 종족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여, 하누누 종족 여러분들이 모든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누누 종족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며, 여러분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고 구할 때, 하누누 종족 여러분은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며 만나게 될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1. 먼저 우상들에게 포로된
하누누 종족이 진리로 자유케 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어,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누누 종족을 사로잡고 있는 모든 우상들을 예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며 하누누 종족이 이제 정령 숭배를 버리고 유일하신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찾으며 돌아오도록, 하누누 종족 가운데 보냄 받은 선교사들과 먼저 돌아온
성도들을 통해 하누누 종족 전체에 복음이 편만하게 증거되도록, 그래서 하누누 종족 가운데 택함받은 자녀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지도록, 다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습3:19-20)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하누누 종족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실 것이며,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하누누 종족 여러분
가운데 저는 자를 구원하시고 쫓겨난 자를 모으시고 수욕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누누 종족 여러분을 이끌고 모으실 것이며, 여러분의 목전에서 여러분의 사로잡힘을 돌이키실 때에, 하누누 종족 여러분은 천하 만민 가운데서 하나님으로 인해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될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2. 이 시간 하누누 종족의
상한 심령이 치유되고, 권리가 회복되며, 하나님께 쓰임받는
하누누 종족이 되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누누 종족 한사람 한사람 가운데 찾아가셔서 착취와 압제로 상한 그들의 상한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시도록, 필리핀 사회 가운데 하누누 종족이 존중받게 하시며, 그들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지켜주시도록, 그래서 하누누 종족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복음의 통로가 되어
필리핀 산지족들 가운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도록, 다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