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_2014

WPS 
419 2014


부활절이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4월의 WPS.   

한국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 으로 더 많은 결단과
기도가 요구되는 때 인것 같습니다
.

세월호 에서 구출 되길 기다렸던 그 많은 승객들이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까…..  다행히 제때에 구출된 분들도 계시지만 끝까지 구출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맘이 아픕니다.

WPS 를 나가서 만나는 노숙자 분들의  삶을 생각해 본다면 그 세월호 에서 구조되길 기다리는 승객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굶어 죽을지,
 추위에 혹은 더위에  죽을지, 질병때문에  또 술이나 마약같은 중독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살고 계신
분들 이십니다
.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조 되지 않는다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을수 밖에 없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봅니다.

우리는 노숙자 분들을 만날때  한끼도 안되는 먹을것을 포장하여 드립니다.
더많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싶고 약도 발라주고 싶고 좀더 안전한 시설에서 잠도 재울수 있는 더나은 환경이 준비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또한 복음을 전합니다.
 잘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복음을 거부하는 분들을
만날때는 오늘만 날이겠나
꼭 지금  해야 하나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지게 되는때가 많습니다. 언제 주님 오실지.. 언제 우릴 부르실지.. 또 저들을
부르실지
.. 아는이가 없는데 너무 긴장을 늦추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난
20명이 조금 넘는4월에 만난분 리스트를 위하여 함께 기도가 필요 합니다.

또한 앞으로 만나게 될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 합니다.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이 승리의 소식이 하루빨리
노숙자 분들 에게 전달 되고 예수님을 영접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

노숙자 여러분
, 여러분들은 이미 구조 되셨습니다. 믿고 예수님 앞으로  나오십시요!


<참가자들 소감>

HS: 한주간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지다 나왔다.
그런데 WPS에서 풍년,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었다
.


JS: 같이 나가는 동역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른 동역자를 만나면서 다른 경험과 다른 배움을 주시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감사 했다
.


EJ: 두번째 참여했는데,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사진도 함께 찍고,
잘 응해 줘서 감사했었다. 이번에 무서우면 다음에는 안나와야지 했었는데,
너무 잘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MS: 지하철로 갔는데,
너무 좋았다. 느낀점은 우리는 그냥 통로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구나 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너무 기쁨이 넘쳐났다.

 

EH: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좋았고, 어제 성금요일 예배를 드리면서 고난 없는 축복만 바라는 것 같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없고
받기만을 바라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주님을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
. 이 일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JE: 하나님께서 특별히 오늘
처음 나오신
EH자매님을 보호 하시고 격려 하심을 느낄수 있었고, 오랜만에
볏단이 와서 배어달라고 하는 은혜를 경험했었다
.

 

JY: 세월호 뉴스를 보면서,
어두운데서 얼마나 공포에 떨면서 사람들이 죽었을까를 생각해 봤는데, 만나는 노숙자분들을
보면서 어쩌면 이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 그동안 너무 긴박한 마음 없이 임하지는
않았었나 반성해 보게 되었다
.

 

LN: 예전보다 기도가 게을러
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WPS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 아침에 늦잠을 자서 못 나올 뻔 했다. 연락주신 분들 덕분에 나와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KY: 누구와 함께 나가는지
중요하다 생각했고 새로운 은혜가 있었다
오늘은 진지한 마음으로 아론과 훌의 역할을 하였던 것 같다.

 

JB: 지하철에 평소에 나가보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었고
. 말씀을전할때, 미리 기도하고 가는것에
중요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다가가기전에 미리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하는것,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것,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사람을 기대하는것)


<오늘 만난 사람들 >

(1) Penn Station

– Steven: I am homless 간판을 가지고 있었음.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해서, 복음지는
앞부분만 조금 같이 읽고 더이상 원하지 않아서 기도해 드리고 옴
.

– Fredric : 엉덩이
바지 착용
. 복음지를 함께 
읽다가, 지겨워서 안하겠다고 해서 기도해 드리고 옴.

– Maria : 예수님을 모른다하고,
이 나라에 하나님이 없다 생각한다고 함.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재밌어하고 관심을
가지고 복음을 들음
. 지옥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싫다고 하고, eternal life를 원한다고 하였으나, 엄마가 하나님이 없다고 하고 절대 기도하지 말라고 했다며 영접기도를
거부함
. 기도해 드림.

– Sheri: 복음을 들어봤냐고
물어봤더니
, 40년 전에 들어봤다고 함. Social Security 에서 돈을 3개월 째 못 받고 있다고 하심, 알콜 중독,
집을 위해서 기도가 필요하다고 하심.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해 드림.
복음 영접하심.

(2) Penn Station

– Michael: 복음을 전하는데,
복음은 듣지를 않고, 선물로 준 과자만 먹고 있었음. 말로는 계속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데, 복음을 전할 때 마다 집중하지 않으심.

쓰레기통을 뒤지던 노숙자분:
선물만 전해 드림. 대화가 되지 않아서 선물만 드림.

잠자는 노숙자분:
선물만 드림.

–  Maureen: 믿음이 있으심. Brain Cancer가 있어서 뉴욕에 왔는데, 치료를 못받고 있다고 함. 버뮤다에서 오셨는데, 돌아갈 티켓은 있다고 하심. 31가와 7에비뉴에 있다고 하심. 기도해 드리자,
자연스럽게 우리를 위해서 축복해 주시면서 기도해 주셨음.(12월에 JS 팀이 만났던 분)


– Frank: 선물만 드림.
Happy Easter 라고 하면서 반갑게 인사해 주심. 자기는 카톨릭이라고 밝혔는데,
다시 복음을 확인하려고 하는것에 대해서 조금 불편해 하셨던 것 같음.

 

(3) Port Authority

 

선물 조차 거부
3 (나이스하게 거부하심)

-Clarence: 하나님 믿는
크리스찬이라고 해서 교회 가느냐고 물었더니
I am church 라고 답하심. 글씨를 잘 못읽는 것 같은데, 외우고 있는 말씀은 많았음. 방언?을 섞어서 말을 했고 사람의 말은완전 하지 않다 성령이 가르처 주시는 말로 하는것이 좋다
고 말하는
  특별한 케이스였음.
이런일을 할 때, 훈련을 통해서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필요한 은사를 구해야 할 것 같다. 요한복음 드림.

-Ebony: 31세 흑인 여자분
2010년 부터 홈레스.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음.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함. 복음지를 함께 보는데, 영적으로
거부감을 보이는 것이 보였음
. 성경 말씀을 함께 보고 읽는 것을 힘들어 하심동역자의 중보기도로 복음지를 끝까지 읽을수 있었음.
 쉘터에 대한 안좋은 경험으로 마음에 상처가 있음.

-Manuel: 에콰도르 출신의
남자분
, 부인과 딸은 다 자기 나라에 있고,  본인 말 로는 자기는 아침에 나와서 일을 다하고 끝난것이라고
하고 퀸즈에 산다고 함
. 영어가 불편한 케이스 여서 Spanish 복음지
를 줌
. 매우 반기는 기색 이었음.(12월에 만났던 분들에게 똑같은 말을 했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말하고 싶지 않으나 노숙자 인것 같음)

-Lewis : 선물만 드렸는데
교회 가는냐는 질문에
church in my heart 라고 하심.

 

(4)Grand Central: 마치 하나님께서 곳곳에 만나야 할 사람들을 예비해 두셨던 것 같다.

아이홉( I
hope):  NATIVE AMERICAN. Princess 라는 강아지를 가지고 계심. 글씨를 못 읽으심. 영접기도를
따라서 읽으라고 함
. 아침에 
다른 카톨릭 교회에서 복음을 전해 들었었다고 하심.

라스터: 술에 취해 있었음. 선물만 전해 드림.

-Will: 굉장히 점잖으심.
복음지를 함께 보고 영접기도까지 마침. 자기가 크리스찬이로 타임스퀘어를 가끔 간다고
하심
.

-Patel: 인디아에서 오신
남자분
. 복음지를 함께 보고 영접기도까지 마침. 자기 가족들이라고 소개를
. 주위에 친구들 4명이 있었음. (Anne,
Aurelio 2)

 

 

(5)Subway – unlimited metro
card 구입 권장

중국할머니: 전에도 뵌적이 있던 분. 말이 안통하고 선물만 드림.

-Will King : 처음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는 약간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 느낌과 다르게 집중하고 복음을 듣고 영접기도 까지 함께
읽음
. 크리스찬.  

– Ralph:  지하철역에서 자고 있었는데, 우리가 다가가자 깨어나서 복음을 전함. 복음을 함께 읽고 영접기도 까지 마침.
이세상에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서, 오늘 우리가 전한 하나님이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해줌
. 집과 직업이 필요하다고 기도 부탁.

– Kin: 지하철 역에서 자고
있다가 우리가 다가가자 깨어나심
.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 영접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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