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얼어붙은 저 북녘 땅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분단 이후 복음이
들어갈 수 없는 버림 받은 땅이 되어 버린 그 곳에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숨어서 작은 기도의 불씨를 지피고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허리 잘린 한반도의
상황은 늘 긴장 속에 있어왔고 북녘 땅에서 고통 속에서
피어난 꽃과 같은 영혼들은 옥수수 몇 알에 하루를 연명하며
살고 있음에 우리들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의 몇 백배 몇 천배 주님의 상한 마음은
그 땅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또한 저 북녘 땅의 권세자들의 무지함과 우상숭배를 주께 회개합니다. 주여 그 땅이 아직도 열리지 않는 것은 그 땅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부족했던 우리의 죄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여 100년전 평양과 원산에
부어주셨던 그 대각성과
부흥의 물결이 저 북녘 땅에서 곧 다시 일어나도록 저 동토를 성령의 불로 녹여 주시고 주께서
주의 날에 저 북한의 복음의 문이 열리고 그리스도로 통일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겔 37:19)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렘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