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2월,
기니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우간다까지 퍼져 에볼라 공포가 미국·유럽 등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면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의료사역에 헌신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의료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 미국감염자는
미국선교사로써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2년간 의료 선교하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예수를 전하던 중에 감염되었는데
그가 미국으로 송환되어 지자 많은 미국 국민들은 “왜 그렇게 위험한 곳에 선교를 하러 가서 나라를
어려움에 빠트렸느냐“며 교회의 해외 오지 선교활동에 대한 부정적 비판의 목소리들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한 ‘휴먼 이벤츠‘ 라는 싸이트에는
에볼라에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33) 선교사를 자기도취와 소영웅주의에 빠진 얼간이로 매도하기도 했으며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 역시 “선교사들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은 훌륭하지만 그 대가는 스스로 치러야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은 과거 2007년 7월에 아프카니스탄에 선교하러 들어간 21명의 분당 샘물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탈레반에 납치되어
2명의 순교자를 내었고 그 이후 한국의 여론은 무모한 선교에 대한 부정적 의식과 반 선교적 동향으로 바뀌었으며
많은 교회들 또한 열매없는 선교의 무의미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교계는 한국 선교를 2007년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한국 교회의 선교에 미치는 영향이 컸던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켄트 의사와 함께 에볼라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니나 팜 간호사는 퇴원 후에“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준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기도의 능력을 믿었다” 고 전했습니다. (크리스천 포스트, 기독일보종합,
연합뉴스종합 revised by UPS)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시편86:7)
이말씀을 다시한번 주님의 사랑을 땅끝까지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환난 가운데 있는 주의 교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환난의 날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으나 주께 부르짖으라
하십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지키시어 그 은혜를 받게
하실 것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기도] 하나님 아버지시여, 전 세계가 지금 에볼라의 공포로 신음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상은 더 많은 기근과 질병과 전쟁의 위험 가운데
놓이게 될 것이라는 불안함과 공포로 떨고 있음을 주께서 보십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도록 세우신 이 땅 미국은 이미 많은 부분들이 무너져 버렸고 그 결과
교회의 복음 선교에 대해 비판을 마구 쏟아내고 있으며 교회 또한 제자 된 삶으로써
지상명령을 자신의 영락과 안전을 우선시 하며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들을 주께서 보십니다. 그래서 선교의 사명을
이루는 과정 보다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가지고 책임 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주께서 안타까워 하십니다.
그러나 주여, 하나님은 인내하시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며 환난
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이 마지막 세대들 가운데 아직도 옷이 더렵혀 지지 않은 흰옷 입은 주의 교회들로
주의 사명을 감당케 하사 세상에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가 하시옵소서. 그래서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의 죄를 대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종된 주의 교회들로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이 땅에 믿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