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12월 27일 2014년 [잔치로의 초대]
크리스마스가 바로 지나고 새해를 앞둔 12월 마지막주, 뉴욕 맨하탄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맨하탄과 매네스 음대 기도중보자(M2PS)들과 함께한 오늘의 거리 찬양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감동적인 거리 예배가 되었습니다.
찬양이 시작되자 우리를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중 일부 타종교 신자들은 우리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무시하며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많은 크리스천들은 서로를 알아보며 할렐루야! 아멘! 을 주고 받았고, 주님만이 이곳의 주인이시며, 왕이시며, 다스리시는 오직 한분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때, 우리들 안에서부터 시작된 참자유와 참기쁨이 넘쳐나고, 모든 결박이 끊어지고 떠나가는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였습니다.
모든 언어와 인종, 문화의 편견의 벽들이 무너지고 주님만 높임을 받으시며 찬양함에 집중되는 놀라운 은혜, ‘이것이야 말로 잔치다!’ 였습니다.
훗날 우리가 모두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천국에서 다같이 이렇게 한 영으로 찬양하며 감격할 날을 미리 맛본 감동의 날이었음을 고백합니다.
2014 년이 저물어 갑니다. 모든것이 만족스럽고 다 좋지만은 않았을 한 해였지만, 그래도 기쁠수 있는 것은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더 가는 것이기에 이 해가 가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 열방에 주님이 택하시고 부르신 잔치에 초대 받은 저 많은 영혼들이 모두 함께 할 그날까지 우리의 기도와 찬양은 멈추어지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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