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번째- 공산권 (중국에 있는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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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을 위한 기도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이사야
58:6-8)

 

중국에 억류되어 있는 탈북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노력에도 이미 몇 명의 사람들이
압송되어 북으로 보내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정말 안타까운 것은 북녘땅의 이 암울한 현실을 바라보는 한국
사람들의 냉소 젖은 마음입니다
. 특별히 이런 모습이 크리스챤 가운데서도 있다는 것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압제와 고통 가운데 있는 저 탈북자의 문제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지 못하고 정치와 다른 것으로 포장한 마귀의 속임수에
속아서 사랑과 긍휼이 식어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를 더 안타깝게 합니다
. 이제 마음을 찢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함께 통렬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과 금식과 기도의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손을 옮기실 것입니다
. 오직 사랑,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만을 바라며 가슴을 치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  

 

아버지여 저 죽어가는 북녘 땅의 동포들에게 주의 선한 빛을
보이소서
. 100년 전 부어주셨던
평양과 원산의 부흥을 다시 보게 하옵소서
. 죽어가는 땅에도 생명의 빛을 보이시사 그 오랫동안 지하교회 성도들과
한반도의 교회들과 또 디아스포라들이 함께 기도했던 그 많은 날의 시간과 절규를 외면치 마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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