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번째- 신명기 12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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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 12:3)

 

단을 헐라

단은 종교성입니다. 세상은 이미 종교의 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령주의, 이슬람, 힌두, 지역 종교등 수많은 곳에서 자신들을 위한 단을 쌓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까지 그 종교의 영이 들어와 거룩한 예배를 형식 주의화 하였습니다. 퍼포먼스, 구도자 예배 등 예배의 본질을 벗어나서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사람들 좋게하는 즉 하나님의 거룩을 훼손하는 예배가 우후죽순 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회개합니다.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온갖 형식주의의 영에 사로잡혀있는 교회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또 “우리의 의”가 예배를 대신하였던 모든 죄악으로 부터 마음을 찢으며 주께 회개합니다.

 

주상을 헐라

주상 (stone pillar) 는 권위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주상의 영이 교회 가운데도 들어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려고 하는 실용주의의 물들어 있는 교회의 모든 패역함과 죄악을 주앞에서 회개합니다. 순수하게 감사의 제사만으로도 그저 감격과 눈물로 예배하였던 그 믿음의 선조들의 순수성이 사라진 예배에서 성도들을 미혹케하는 능력만을 쫓아다니는 교회들의 패역함이 주의 목전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대들 가운데 흰옷입은 주의 백성이 일어나 주님만을 오로지 찬양하고 예배하는 예배의 올바른 회복이 일어나도록 우리 먼저 거룩을 선포하고 주께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아세라를

불사르라

아세라는 음란한 신이며 성경의 음행은 육체적 음행과 동시에 하나님 아닌 비진리를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성도들 속에 육체의 거룩을 포기하는 일들이 너무 만연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회들 가운데 너무도 당연하게 비진리가 진리인양 선포되고 이를 무분별하게 받아드리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비성경적 선포의 독주에 취한 교회들을 대신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올바른 진리만이 세워지고 선포되는 교회의 참된 모습을 점차 실종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통렬히 마음을 찢고 회개합니다. 바른 진리가 선포되는 곳에 하나님의 기름을 부으시어 모든 원수로 부터 지키시고 성도들이 두루마기를 빠는 신앙으로 자신의 믿음을 지키게 하시도록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조각한 신상들을 찍으라

마지막으로 조각한 신상들 즉 수많은 우상들이 혼합하여 공존하는 종교 다원화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다가가자고 하는 모습이 포장되어 있지만 이는 하나님 눈앞에 가장 패역한 모습인 바로 섞임의 모습입니다. 미국과 한반도의 교회들 가운데 타종교와 연합이란 이름하에 혼합되고 있는 모습을 이 시간 주앞에서 철저히 회개합시다. 또한 사회참여 등의 이유로 교회의 생명력인 복음을 왜곡하고 상실해 버린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을 회개합시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다니엘과 같은 의인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지 못했음을 마음 깊이 회개 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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