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번째- 아프리카 (서부 아프리카, 남수단, 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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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대하 34:27)

 

서부 아프리카 말리정부군과 반군 간 분쟁으로 인해 이를 피하려는
이재민이 약
20만명 가량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

말리 북부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을 피해 고향을 등진 주민들이 국내 난민으로 떠돌거나 주변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국내 난민이
95천 명에
달하고 국경을 넘어 인근 모리타니
, 니제르,부르키나 파소,
알제리를 비롯해 토고와 기니까지 피신한 난민이 10만 명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수단에서 두
경쟁 부족 간 분쟁으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지난 39일 남수단의
동부에 있는 종글레이 주에서 전통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무를레 부족과 로우 누어 부족이 가축을 뺏고 뺏기며 충돌
,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미 남수단에서는 지난해 7월 북부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가축과 초지를 둘러싼 쟁탈전으로 이미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번 충돌은 무를레 부족의 젊은이들이 무장한 채 이웃 경쟁 부족인 로우 누어 부족의 가축 방목장 8곳을 습격하면서 발생, 현지 주민들은 500명 이상이
숨지고
200여 명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한해 남수단에서
부족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역사회 간 충돌로
35만 명이 난민 신세가 되었었습니다.

 

지독히도 소망이 없었던 땅 소말리아에도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전쟁과 이로 인한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던 소말리아에서 수도 모가디슈를 중심으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와의 치열한 전투로 피폐했던 이 도시가 지난해 8
이들 반군이 사라진 후 이제 활기찬 재건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는 바나나와 망고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끄는 상인들로 붐비고
, 도로변에 늘어선 카페에서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은 여인네들이 손님들에게
향이 진한 커피를 끓여내고 있습니다
. 소망은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해적으로 악명높은 이 소말리아 땅에도 복음의 바람이 급하고 강하게 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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