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교회 안의 다음세대에 대한 양육
Lifeway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미국 Young adult group 중 약
70%가 대학 입학 후 최소 1년 안에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 중 20% 는 이미 고등학교 때 결정을 했으며 나머지
50%는 대학 입학을 하면서 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 미 동부
한인 교회의 청소년 EM 의 경우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교회에 잔류하는 경우가 20% 밖에 되지 않는 다는 통계도 있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에 대해 풀러
신학교의 카라 파웰 (Kara Powell) 교수는 세 가지의 이유를 들어 이런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첫째로 교회 안의 단순한 윤리강령
정도의 도덕 교육 수준이 주는 한계, 둘째로 분리된 세대간의 조화되지 못한 문제로 다세대간 예배의 거부감을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가정의 신앙교육의 바른 처소가 되지 못하고 교회에 무조건적 위임을 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도 오래 전부터 여름성경학교에 아이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고 이제는 썸머 캠프와 같은 학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않으면 부모와 당사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 12:1-2)
이제 이것의
해결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주의 성령이 강권적으로 교회 마다 어린 아이와 청소년들과 또한 아비들의 마음에 부어주셔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누룩을 제하고 주께 온전하고 거룩한 심령을 돌아 올 수 있도록 먼저 교회와 가정에서 부흥이 일어나야 하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쫓아서가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교회로 향하는 그런 거룩한 회복의 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로지 주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과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거룩하지
못했던 죄의 문제임을 고백하며 이 시간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양육하지 못했던 교회된 우리 자신을 회개하고 교회에 아이들과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차고 넘치는 회복을 갈망하며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한국사회에 급증하는 폭력, 폭력의 영
20대 유 씨는 2011년 11월 27일 밤 9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길가에서 자신과 어깨가 부딪쳤다며 60살 이 모 여인을 넘어뜨려 얼굴 등 전신을 때려 의식을 잃게 하였습니다.
34살 이 모씨는 2012년 2월 29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신정동의 자택에서 술을 먹고
귀가한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65살 아버지 이 모씨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술에 취한 10대
13명이 20대와 싸움을 벌여 그 중 한 명을 실명하게 하였습니다.
10대 A 군 등은 2012년
3월 18일 새벽 인천시 연수동 상가 화장실에서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25살 최 모 씨의 눈을 때려 실명하게 하였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월
10일 새벽 전남 목포시 상동의 골목길에서 자신들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마지막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인 20대 남성을 숨지게 한 대학생 조모(23) 씨 등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 3:17-18)
흰옷 입은
동방의 착한 나라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안타깝습니다. 한반도에 깊이 파고든 잘못된 음주 문화와 절제력없는 폭력성이 이 나라를 깊이 영적으로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 음주 문화에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보편화하게 하는 폭력의 영이 이 나라를 폭력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한 지대가 아닌 땅으로 만들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폭력이 너무 쉬워졌고 사람들의 입은 더더욱
거칠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반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이 땅 가운데 선한 옷을 입고 착한
행실을 행하는 많은 참된 크리스챤들이 빛으로서 소금으로서 올바른 모습들을 나타낼 때 이 땅에 폭력의 영들의 궤계가 묶여지게 하시고 모든 사회에
속한 거룩한 주의 자녀들이 앞장서서 더 거룩하고 정결해 지는 모습으로 회복되게 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무너지 교권, 권위에 대한 도전
영국에서는 1987년 체벌이 금지된 이후 지속적으로 학원
내 교사에 대한 폭행이 증가했으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사 중 1/3이 학생에게 맞은 경험이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보고되는 학원 폭력은 그 수위를 넘어섰고 교권은 붕괴된지 오래되어 한국에서도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거나 폭언을 듣는 사례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학교
교사가 더 이상 신념을 가지고 사랑을 가르치는 직업이 되지 못한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학원 내에 교사의 사랑없는
무분별한 체벌이 문제가 되었지만 어떤 방법이던 사랑을 동반한 징계가 없으면 학교는 점점 더 흉포해 질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진단을 합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13:24)
교권의 붕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영적 권위의 도전으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중심해체 사상은 결국 그 중심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위를 무너뜨리고 인본주의적 사상을 넣고 대체시켜 버렸습니다. 그 무너진 권위는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가정과 학교와 직장과 정치로 까지 이어 졌습니다. 영적으로 파수해야 합니다. 마귀의 속셈은 이 나라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무너뜨리고 그 권위 안에 자신들의 허수아비들과 같은 인본적 사상을 심는 것입니다.
이제 깨어서 원수의 모든 권위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궤계를 묶고 파하는 기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