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시리아 이라크 등지에서 탈출한 수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독일의 교회들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트프리트 마르텐스 (Gottfried Martens) 목사는 그가 시무하는 교회인 Evangelical
Trinity Church 의 성도가 최근 150명에서 600명으로 4배 성장하였다며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개종자 중 한명인 모하마드 알리 조누비 (Mohammed Ali Zonoobi)는 시리아에서 목수생활을 했던 자로 최근 세례를 받았는데
이란에서 이미 비밀리에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던 바가 있었지만 그의 친구가 체포된 이후에 독일로 피해 도망 왔다고 했습니다. -
이들은 특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와 같은 과격 이슬람 단체들의 핍박이
있는 고국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들의 개종 동기가 단순히 독일에서 기독교도로
지내는 것이 난민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한 이유가 있어 그 동기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이들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텐스(Martens) 목사는 복음의 메시지가 이들 무슬림들의 영혼을 변화시킬 것임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개종자들 가운데 단지 10%만이 세례를 받은 후에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나머지 90%는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현재 독일 망명을 희망하는 이들은 올해만 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난민들은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과격 이슬람 단체들로부터
큰 피해를 입은 국가들로부터 온 이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럽의 교회들이 이미 경건의 모양만 있지 경건의 능력을
상실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있는 가운데 이런 난민 이민자들의 복음화가 유럽의 교회들을 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원수는 오래 전에 독일 땅과 유럽을 자유주의 신학으로
물들게 하고 이제는 유럽의 전역에서 과거 화려했던 기독교 신앙의 뿌리가 말라 버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더 크신 계획은 모슬렘 난민들을 통해 유럽에 역복음화를 일으키시고자 말라버린
유럽의 교회들을 깨우시고 이슬람 선교의 거점으로 세우고자 하심을 목도하게 됩니다.
뿌리조차 말라가는 유럽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품고 유럽 땅을 향해 선포하시겠습니다.
네가 네 수욕을 담당하고 네가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가 됨이라
네 아우 소돔과 그의 딸들이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그의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니라 (겔 16:54-55)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사 37: 31-32)
주여 주의 긍휼과 자비와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찬양하나이다. 퇴락한 유럽을 회복시키시고자 유리하는 모슬렘 난민들을 들어 딱딱해진 유럽 교회들을 녹이시고자 하는 주의 일하심을 목도하나이다. 이제 저 수많은 모슬렘 난민들을 복음화 시키시고 유럽의 교회들을 회복하시는 주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어 주께서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만천하에 들어내시고 나타내시옵소서.
(1) 수많은 무술림 난민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그들에게 복음의 길이 열리게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무슬림 난민들의 딱딱한 심령들이 복음 앞에 녹아지고 새롭게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시는 뜻을 구하며 새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자국과 유럽의 동족들을 구원하는 선교사들로 세우게 하시도록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2) 무슬림 난민들로 인해서 동토가 되어 버린 유럽의 교회들 가운데 다시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교회들이 역사의 뒤안길에서 오랜 시간 말라 비틀어져 버려져 가는 가운데 무슬림 난민들을 통해서 부흥의 도화선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교가 그 땅들 가운데서 다시 불일 듯 일어나 유럽 전체 교회들로 확산되는 역사가 마지막 하나님의 구원 계획 가운데 불일 듯 일어나게 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