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10월 24일 2015년 [끓는점 100도]

WPS 1024 2015년 [끓는점 100도]

 오래전에
어떤 목사님의 설교에서 들은적이 있던 끓는점
100 도에 대한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 물이 끓기 까지는 1 ~ 99 까지의 기다림의 시간이 있고,
이 과정이 다 차서 100도가 되기 전에는 물은 끓지 않는다고. 이 말씀을 우리들의 기도에 적용해 보니, 우리들 기도는 전부 1~99 까지 어느 점에 와 있을텐데 지금이 몇도나 된것인지 온도계라도 꽂아 볼수 있으면 좋으련만그런데 만일에 지금 99도인 어떤 영혼이 있고 누군가의 1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시고 그것으로 응답의 기쁨 조차 주시려고 대기하고 계시다면 우리는 얼마나 서로 다투어 기도 할까
생각해 봅니다
. 우리는 얼마나 참지 못하고 얼마나 이기적인지 99도의
수고로움 없이 바로
100도가 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 입니다.

오늘
우리가 만난 노숙자 분들은 대부분
-10도 쯤 되어 보이는 소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이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은 과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은 막막함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들에게 우리를 보내시는 하나님 아버지은는 실수가 없으시고 우리를 사랑 하시는것과 동일하게 이들을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시다는 사실 입니다
.

우리들이
100도의 끊는 사랑이 있다면, 그래서 이들을 안아줄수 있다면 얼음처럼 영하로 떨어진 이들의 영혼이 좀더 빨리 녹아지고, 뎁혀지고,
끓는 사랑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그 지점으로 올라오기 까지 도울수 있지 않을까 계산도 잘 못하면서 +-
산수를 해봅니다

 

참가자들소감

ES:
처음에 노숙자 전도를 나온다는 망설임이 있었다. 평상시에 노숙자분들을 마주처도 어찌
도와야 할지 모르겠는 마음만 있었는데 혹시 오늘 노숙자 분들에게 전도를 나와서도 어찌 할지 몰라 지나치면 어쩔까 하여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
나의 인간적인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하루동안 잘 감당할수 있었던것
같다

EJ: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는 않았는데, 좀 더 깊게 대화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 하나님을 몰랐다면 나도 이 사람들과 같았구나 하는 마음을 가졌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배울 수 있었던 하루였다

JY:
어침 저녁 회사 가면서 노숙자들을 볼 때마다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 부담감 때문에
WPS
를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JA:
요즘 들어 노숙자 부들이 더욱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오늘 만난 한 영혼 영혼들이
주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안에서 이루어 졌다는 믿음이 생겼다
.

SY:
금식에 대해서 묵상을 해 보았는데, 금식은 세상을 금식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금식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없다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는 찬양가사를
들으며 준비하고 나갔는데
, 실제적으로 육적으로 영적으로 잠들어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

JS:
오늘은 처음으로 노숙자분들을 경계하고 주의해야 하는 순간 순간이 많이 있었던 하루였다. 정말로 이때까지 문제없이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KY:
최근 몇년간 가장 평안한 마음으로 WPS를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말씀으로 다 함께 무장되어서 더욱 평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

SH:
WPS
사역팀 점심 준비하면서 밖에 나가 있는 팀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젔는데 이런 준비 과정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하게 여겨 젔다

JB:
하루전날 오라인으로 준비기도 하고 나오는 것이 매우 중요한것 같고, 해가 더해 갈수록
이제는 이 노숙자 사역에 참여 함에 대한 두려움이나 계으름 보다 기대와 평안한 마음 주심이 커짐이 감사한 하루였다

 

오늘 만난 노숙자 분들

Penn Station

제시카(Jessica): 선물만 받음. 커피가 필요하다고 함. (겨울 아이템으로 커피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남편이 감옥에 있다고 함. 자신도 70일간
감옥에 있었고
, 녹숙자가 된지 8개월 되었다고 함. 마음속에 원망과 여린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거할 장소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함.


Unknown:
쓰레기통을 뒤지던 분,선물을 주었더니 선물만 받고 도망치듯 빠져나감.


필립 (Phillip): 3번째 정도 만나는 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고, 복음지를 함께 읽으시는 분. 항상 말수가 없음. 자기는 가족이 없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음. 우리와 하나님께서 너의 가족이라고 위로해 줌. 거할 장소를 위해서 기도 함.


(John): 필립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다가와서,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물어보고 복음지를 함께 보려고 했는데, 눈이 잘 안보였다고
하여 돋보기 안경을 사주고 같이 복음지를 읽음
. 처음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인것 같아서 다가와서 말을
붙이면 우리를 방해 하는 것이 될까봐 망설였는데 옆에 가면 다른 자매가 있을거란 마음을 주셔서 왔는데 정말 다른 자매가 있었고 그래서 만나게 되서
너무 감사해 했음
. 자신이 해군이었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함.
마음이 따뜻한 것이 느껴짐. 자신도 노숙자이지만, 자신도 다른 노숙자를 돕는다고 함. 자신이 죽을 뻔 했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만나주셨다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고, 우리가 너무 귀한 일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우리를 격려해 줌
.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침.


레이몬드(Raymond): 멀리서 봤을 때는,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 같아서 걱정했는데, 직접 말해보니 너무 멀쩡하고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
. 눈이 잘 안보였는데, 옆에서 읽어주면서 복음지를 함께
보았는데
, 복음지가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다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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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니(Anthony): Penn station 코너에서 대마초를
말고 있었는데
, 우리가 다가가니 멈추고 복음지를 중간 정도 까지 함께 읽었지만 예수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거부 하고 중단함
. 시작은 인간적인 친절함으로 복음지를 보려는 노력은 가능 했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영접기도까지 진행 될 수 없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


제롬(Jerome): 엔소니와의 대화를 마치고,
엔소니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있었는데, 바지를 두개를 걸치고 행색과 정신이 온전치
않은 모습으로 선물을 위해서 다가왔다
. 말투도 약간 거칠고, 행동도
약간 위험해 보여서
, 선물을 주고 그 안에 복음지가 들어 있는 것과 예수님이 너를 사랑 한다는 말만 해주고
마무리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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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린(Maureen): 약간 화나있는 듯 한 모습의 할머니에게
약간의 도전정신이 생겨서 다가갔는데
, 오히려 편안하게 받아주고 예전에 우리 팀이 만났던 할머니였다.
전에는 (Brain Cancer)가 있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신장투석 하는 환자라고
말을 해서 약간 혼돈 스러웠던분
. 얼굴에서 세상에 대한 분노가 느껴졌고, 함께 손 잡고 기도하고 치유를 위해서 같이 기도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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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펜스테이션 내려갈 때 우리를 따라왔음. 배낭과 여러가지 짐들을 들고
다니고 있었음
. 복음지를 들으려고는 노력했는데 죄 에 대한 부분에서 넘어 가지 못하고 계속 되는 질문과 논쟁을
하려는 시도가 있어서 복음지를 끝까지 하지 못했고 세상과 돈이 악이라며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와 질문을 하였음
. 맘몬의 영에 대한 질문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옳은지를 조언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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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James): 사람이 북적이지 않은 한산한 통로에서
신문을 읽고 있었음
. 행색이 너무 말끔해서 노숙자가 아닌 것 처럼 보였음. 차분하게 복음지를 받아들이고, 영접기도까지 읽음. 하나님을
모르고
, 무교이며, 교회는 결혼식 때문에 가본 경험밖에 없다고 함.
영접기도가 진정으로 믿어지고, 마음에 와 닿으면 영접기도를 하라고 했더니 생각해
보고
, 영접 기도를 하겠다고 하고 예수님을 영접함. 신약 성경을 건네주면서
너의 이름 제임스가 예수님의 제자인것을 아냐고 했더니
, 모른다고 해서 신약성경에 제임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고
했음
. 하나님이 예비하신 주를 영접할 자를 만난것 같아서 위로가 되는 만남 이었음.

 

Grand Central:

루디(Rudy): 노숙자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 자고 있었음. 루디가  깨어있었어서 다가가서 선물을 전하려 하였는데,
안 받는다고 함. 선물이 관심 없다고 해서, Jesus loves
you
라고 이야기를 하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함. 자신은 크리스찬이고 하나님은
믿지만
, 교회에 대한 상처가 깊어서 세상의 교회는 다 잘못되어있다고 함. 대화가 되지 않아서 복음을 전하지는 못함.


조지(Jeorge): 크리스찬. 항상 만나는 흑인 할아버지. 전에는 교회에 바이블 스터디를 나갔었는데 지금은 안 나간다고 함.
세상에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여러가지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물어보면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실 것이라고 이야기 함.


(John): 선물을 받고, 영접기도만 거부. 불평이 많고 만사를 귀찮아하는 성격이었음. 하나님과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음.


제임스(James): 휠체어 탄 아저씨, 시간관계상 선물만 드리고 나옴.

 

Port Authority

catherine.jpg

케서린(Catherine):전에 우리팀을 만난적이 있다고 말하고
선물 받고
, 복음지 다시 보고, 교회는 계속 나가고 있는데,
상황 때문에 정처 없이 떠돌고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가족 기도, 거주장소, 를 부탁했고 얼굴에 상처가 심하게 있는것이 마치 맞아서 생긴 상처로 보였고 쉘터에서
않좋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


엔더슨(Anderson): 이혼2년 되고 상처가 있는 크리스천. 교회에서 찬양사역에 동참도 했었는데 받은 상처가 있어서 집에서
예배를 드렸었음
. 선물을 너무 고맙게 받음. 켈리포니아로 이사를 계획
하고 있다고함
.


안드레(Andre):전에 만났던 분, 귀가 안들린다고 하고, 선물 고마워하심, (귀가 안들리는
분이라 말도 약간 어눌한 분
) 다리를 손으로 가리키며 아프다고 표현해서 기도해줌. 눈물이 글썽리고 위로 받음.


오비(Obi):숨이 차서 서 있던 사람. 선물주고 나서 건강이 많이 않좋아서 기도해 주고 물도 먹이고 손도 닦아주고 일단 몸이 많이 않좋아서 도와줌. 탈수현상도 있었던것 같음. 가슴에 손을 얻고 기도해줌. 이 사람에게 기도를 받게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던 것이 느껴지는 만남.

christian.jpg

크라스챤(Christian):길에서 자고 있던 사람.
깨워서 이름도 묻고 긍휼한 마음 주신분. 담요도 사다 덮어줌.


토니(Tony):지난달에 만난분. 지난 3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이고, 기쁨이 있어
보여서 감사하고 우리에게도 위안이 되는 만남
.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들으십니다.

 

 

 

회의: 11월은 추수감사절이 있는 달 이어서 특별히 좀더
준비된
WPS 가 되기위해 아이디어 나눔

안건1)  Prayer Station 설치 à 경환, 진선//
11
31일까지. (장막을 살지 제작할지)

1.    
장소는
어디가 가능한지

2.    
음식제공이
가능한지
(커피 샌드위치는 믿을만한 곳에서 사는것이 적당할것)

안건2)

새로운
아이템
, 핫펙, 비니,
담요, 성경 책, 등등

 

안건3) 로컬 처치 장소 확인 à 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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