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1월 23일 2016년 [동역자 라는 선물]

WPS 1 23 2016 [동역자라는 선물] 

일기 예보 에서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더니 새벽부터 시작된 눈이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어서 오늘 노숙자 사역을 포기 해야 할까 고민 하면서 기도 하면서 어느새 우린 약속 장소에 이고 신기해 하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눈이 너무 와서 그런지 노숙자들이 우리가 모여서 기도하고 출발하는 곳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고 우린 신나서 선물도 나눠주고 복음도 전하고 기도도 하고 펑펑 내리는 눈처럼 은혜가 쏫아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자 버스 기차 전철이 모두 서비스 중단 경보가 오기 시작하고 차를 운전 하고 나온 우리 동역자    차를 함께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 마치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의 길과 비슷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길이 집에 가는 길 인것도 알고, 가면 도착 할것도 알지만 이 험한 , 좁은 , 다른차도 별로 없고 앞조차 선명하게 보이지도 않는 이 길을 혼자 간다면 얼마나 두렵고 외울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 길 이기에 우리는 안전합니다 찬양도 해보지만 그래도 옆에 친구랑 가족이랑 동역자가 없다면 이 길이 지루할수도 있고 외로울수도 있겠으나, 주님은 우리에게 얼만큼 까지 함께할 동역자  그때 그때 붙여 주시는 우리의 사정을 감찰해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만난 노숙자 분들 

Port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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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Edwin):케톨릭 신자. 맨하탄 14가에 있는 성당 다닌다고함. 복음지를 다시 보지 않겠냐는 권유에 자기는 시간이 많다면서 순순히 영접기도 까지 함께함. 구원이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고백을 하게 하신 만남.  

카를로스 (Carlos): 콜롬비아 에서 미국으로 온지 25년된 케톨릭 신자. 영어를 잘 하지 못하여서 복음지를 듣기만 했지만 진진하게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하고 마지막 영접기도는 단어 하나씩 따라서 끝까지 기도하며 신앙을 다시 고백하게 하시는 시간 이었음. 집과 직업을 위해서 기도 부탁 했고, 이분과 대화를 나눌때 이 타국땅에서 나그네된 삶이 마치 천국을 소망하고 잠시 이땅을 살다갈 우리들과 같은 모습임을 보게 하시는 만남.  

넷 (Nat): 예수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불신이 있음. 위선이라 생각하고 있고 성경적 지식을 바르지 않게 가지고 있었음. 선물을 원해서 우리에게 다가 왔지만 복음지를 거부하고 기도제목도 나누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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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Jessy):빈병을 모으고 있어서 선물을 드리려고 다가갔는데 짐이 많아서 선물은 사양하시고, 담요만 받으심. LA 에서 살다 왔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함. 복음을 전하려 하자 자기는 믿음이 있고 자기 스스로가 성전 이어서 교회는 나가지 않는다고 함. 거짓된 진리에 속고 있는 것들이 떠나가길 기도하고, 신약 성경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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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Mark):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건강과 처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좀 들어주었는데 먹을것을 사달라고 해서 음식을 사주고 그 과정에서 자기는 절대로 마약이나 술은 마시지 않는데 그것은 자기 아이들이 4명이 있는데 그것은 그 아이들을 생각해서 자기가 하는 최소한의 일 이라 생각한다고 말함. 기도제목으로 자기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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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Thomas) 데이빗 (David) 그레고리 (Gregory): 한사람씩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와서 기다리라고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으로 판단 하고 복음지를 다 함께 같이 하겠냐고 제의 했는데 모두들 자기가 읽는 순서를 기다리며 끝까지 말씀을 같이 읽고 마지막 영접기도는 다 같이 따라서 복창 해주는 시간을 가짐. 이분들이 전부터 예수님을 영접한 분들 이지만, 그자리에 모인 전하는자 3명과 듣는자 3명이 모두 한소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할때 선포와 찬양이 되어 울려 퍼지는 감동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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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벨로( Jose Bello): 도미니카 리퍼블릭에서 14년전에 왔음. 주인이 없이 비어 있는 집이 있어서 그곳에 기거 하는지 2년이 되어 간다고 함. 복음지를 읽는데 주위 다른 상황에 눈을 돌리고 집중하지 못하는 증상과, 자기에게 여러가지 중독이 있고 이것을 끊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음에도 스스로는 너무 연약해서 끊지 못해서 오는 괴로움을 느낄수 있었음. 유혹이 올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라고 알려줌. 
 
제임스(James): 살고 있는 집이 있다고함. 나눠줄 선물이 다 떨어 저서 선물도 없이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복음지는 읽었지만 영접기도를 거부함. 마음에 견고한 것들이 무너 지게 기도함.  

로버트 (Robert):복음은 함께 읽었지만 영접기도는 거부함. 마음에 상처가 많은 것 처럼 느 
껴짐. 

야시 (Yassir Badwy): 수단에서온 슬림. 복음을 거부함. 예수님은 선지자며 사막의남자 라는 뜻이라고 말해줘서, 세례요한의 이야기를 해줌. 오늘은 복음지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하는 모습에서 무슬림 이지만 마음이 열려있고 소망이 있어 보였음. 무슬림 노숙자를 만나게 됨을 보면서 무슬림이 뉴욕에 들어와 있는 숫자가 이제 더 많아 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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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Raphael): 술냄새도 나고 정신이 온전한것 같지는 않았는데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계속 자신을 희생시켜 본인 스스로 지옥에 다녀 와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에 묶여 있던 형제. 글을 잘 못읽는 사람인데도 불과 하고 여러 성경 구절을 많이 외우고 있는것으로 보이나 안타깝게도 잘못된 신앙관에 사로잡힌것 같아서 기도해 주고 마무리 할수 밖에 없었던 만남. 


어니스트 (Ernest): 크리스천. 주일 아침마다 port authority 에서 예배 드린다고 하심. 그럼에도 복음지를 다시한번 읽고 기도도 하심. 발목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기도해줌.  

 (Reda):이집트 에서 온 무슬림 눈이 맑은분.  44 가에 있는 빵을 받는 교회에는 다닌다고 해서 확인에 들어 갔는데 어떻게 천국에 가는냐는 질문에 좋은일을 많이 해서 라고 답을 해서 다시 복음을 전함. 나중에 더 읽을수 있는 것이 없냐고 물어서 성경을 전해줌. 은혜의 시간이었음.  

티노 (Tino): Melo 친구. 교회에 절대 안간다고함. 복음은 거절 해서 영적으로 깨어 나기를 강력하게 기도해줌.  

이스라엘 (Israel): 흑인유대인 남성. 상당히 똑똑하고 진리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랍비를 찾아 가기도 한다고함. 복음지를 함께 읽었는데 영접기도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이유가 자신이 지금 진리에 대해서 찾고 있지만 한곳에 정착하고 싶지는 않다고함. 많은 이야기를 나눈후 성경공부는 없냐고 물어봐서 성경공부 모임을 찾을수 있도록 기도함.
 
Penn Station 
린다 (Linda): 크리스찬 흑인 여자분. 복음지를 읽으면서 말씀 부분을 읽을때 점점 힘이 들어감을 느꼇고, 복음지를 읽기 전과 후가 현저하게 달라 보일 만큼 차이를 보임. 처음에는 기도 제목이 없다고 했던것과는 달리 복음지를 읽고 나니까 가족들의 안전과 본인이 현제 교회를 찾고 있다고 하며 기도제목을 나누고  복음지를 친구에게 주고 싶다고 더 달라고 함.

마리오 ( Mario): 남아공에서 오신 할아버지. 복음을 전하려 하는데 술취한 사람이 방해하고 경찰이 오자 자리를 옮기도 싶다고함. 백내장 수술이 다음주 월요일에 있다며 기도부탁 하심. 복음을 전하지 못함. 복음을 전하려 할때 확실히 영적전쟁, 방해가 있음을 생각하게 됨. 

람천 ( Ramchan) : 마리오 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을때 다가옴. 남미에서 왔는데 피자 가게 에서 일하던 중 브로커 에게 $5000 불 사기를 당해서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고 사정을 말함.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함. 하지만 하나님께서 언젠가 자신을 회복시켜 줄 것을 믿고 항상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오히려 격려해줌.  

압둘라 ( Abdullah): 가끔 타임 스퀘어 교회를 나가고 크리스찬 이라 함. 복음지를 함께 보지는 않고 기도는 받았지만 선물을 받아서 조금 의무감에 하는 것 같은, 진지 한것  같지는 않았음.

토마스 (Thomas) : 선물을 받았지만 정중하게 복음을 거부함. 

마이클 (Michael) :아주 경계하며 선물도 거절하고,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교단이 무엇인지 자세히 묻는등 경계심이 많던분.

타냐 (Tanya): 밝고 환한 미소로 반겨주심. 믿음에 확신에 차 있어서 복음지 할 필요는 없었던 분으로 한국어로 기도해도 되겠냐고 했을때 언어가 무슨 상관이 있겠냐며 하나님께서는 다 들으신다고 하며 손을 잡고 뜨겁게 기도함.  

베리 ( Barry) : 담요가 필요하다고 하며 우리를 부르심. 크리스찬. 대학까지 졸업한 교육도 많이 받은분 이었는데  복음지도 스스로 열심히 읽고 다시 제기하고 싶다며 거처를 가지고 싶다고 기도부탁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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