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번째 – 공산권 (북한에 억류된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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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북한에 억류된 목회자들은 최근에 근황이 알려진 캐나다 국적인 임현수 목사 외에도 다수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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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목사(60)1996년부터 북한 동포들을 도우려고 110 차례나 북한을 방문했으며, 한국과 북미주 교회를 다니며
    모금한
    성금으로 북한의 탁아소, 양로원,
    병원, 영아학교 등을 도왔습니다. 이런 인도주의적 활동을 높게
    평가 받아 북한은 임현수 목사에게 나진 지역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는
    통행증도 발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51월 말 나진에 들어간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 억류됐고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로 불리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북한 체제 전복자로 지목되며 20151216일 북한 최고재판소는 종신 노역형을 선고 하였습니다. 종신 노역형을 선고 받은
    임 목사는 하루
    8시간씩 주 6일 교도소 과수원에서 노동을 하고 있고
    성경과 가족 편지가 필요 하다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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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2003 북한 선교를 위해 11년간 사역한 중국 단동에서 활동 하던 김국기(62) 선교사의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단동은 북한 신의주와 마주하고
    있어 장사 하는 북한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정치 문제 등으로 인해 대다수의 선교사들이
    신분을 감추고 다른 사업들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국기 선교사는 주택을 임대한
    뒤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여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치약과 칫솔
    , 비누 등을 나눠 주고,
    여비까지 챙겨 주는 등 아낌없이 북한 주민들을 도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평소 부인에게 압록강을 보며 헤엄을 쳐서라도 건너가겠다,
    북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하던 김국기 선교사는  201311월 북한에
    있는 지하 교인들을 만나겠다며 입북했다가 사흘 만에 적발되고 당국에 체포
    , 역시 간첩 활동을 벌였다고 북한이 주장하며 정탐모략죄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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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김정욱(52) 선교사는 지난해 국가 전복 음모죄 등으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고, 북한을 상대로 20년 가까이 인도적 활동을 펼처 온 온 목사억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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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캐나다 연방의회는 217일을 임현수목사의
    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구명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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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희생으로 섬기던 목회자들의 사랑과 헌신을 형벌과 거절로 대응하는 북한의 난폭함 앞에서 기도의 중보자들에게도
    인내의 한계를 보게 됩니다 (출처:
    연합뉴스,CNN,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북한 땅에 억류된 사역자들과 함께 기도해야 할 주의 몸 된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6: 31-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하나님 저 원수 마귀는 북한으로 들어갈 사역자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교회들로 낙심하고 포기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더 크신 뜻은 북한에 대해 무관심했었던
    캐나다와 미국 주류 정치 사회가 임현수 목사님의 억류를 통하여 북한의 문제에 참여하게 하심을 믿고 열방의 교회들이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문]

    1)   그 동안 북한의 영혼을 위하여 사역하여 오신 억류된 사역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눈동자처럼 보호 하시도록 기도합니다.
    10년 혹은 20년 넘게 긴 시간 북한의 영혼들을 사랑하여 그 동안 사역하여 오신 사역자들이 지금에 처한 고문과 폭력 앞에서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주시며 우리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이 일을  전능하신 아버지의 보호하심으로  덧입혀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  북한의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 캐나다, 미국교회들이 계속하여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이번 일들로 북녘 땅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바뀌지 않게, 도리어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
    더 연합된 기도가 일어나게
    , 한국 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교회들의 연합의 불길이 일어나게, 북한의 영혼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더 불붙듯 일어나게 해주시기를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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