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의 젊은 세대들을 지칭하는 신조어가 등장했는데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취업난과 불안정한 직장으로 인해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이른바 ‘3포 세대’라불리고
더 나아가 ‘마이 하우스’와 ‘인간 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의 “N포 세대” 라고
불리기 시작했는데 비싼 등록금부터 시작해서 졸업 후 취업과 결혼 문제, 그리고 내 집 마련의
아련한 현실 등이 모든 가치를 부정적 시각으로 밖에 바라볼 수 없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또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현실적인 벽을 지칭하는 이른바 “금수저” (원래부터 가지고 태어난
사람)에 빗대어 스스로를 “흙수저”로 비하하는가 하면 한국 사회를 지옥 같은 조선이라는 뜻으로 “헬(hell )조선” 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 안타까운 것은 사회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세대의 박탈감에 의한 자조 섞인 조롱이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음과 동시에 아예 현실을 도피하여 해외 이민을 고려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풍조에 대해 김모 교수는 “기성세대가 ‘노력’을 통해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인식하는 데 비해
청년세대는 노력보다 ‘물려받은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공정한 기회와
규칙을 통해 경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렇듯 한국 사회에서 보여지는 현실을 비관하여 소망이 다 끊어졌다고 말하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마치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법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 엘리 제사장도 목이 부러져 죽고 남편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이를 낳으며 “이가봇” 즉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다” 라고 저주하며 죽어간
그 비참한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 원수는 젊은 세대의 마음에 비관적이고 낙심되고 부정적인 것만을 심어주고 그것을 입 밖으로 내게 만들어
스스로 그 올무에 묶여 비젼과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가봇의 영”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기성세대와 사회와 국가를 원망하고 궁극적으로는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무의식적으로 원망하게 만들어 결국 하나님을 의식적으로 대적하는 소망없고 암울한 세대로 전락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J플러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보여지는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비하하며 비젼과 꿈을 상실한 한국의 젊은이들과 그 안에서 사무엘 처럼 당당히 하나님 앞에 겸허히 서서 주께 기도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삼상 7: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3)하나님 저 원수 마귀가 이제 한국 땅에 절망과 낙심의 영을 불어넣고자 젊은 세대들에게 스스로 소망과 꿈이
없도록 만들고 스스로를 비하하고 가족과 사회를 원망하여 궁극적으로 이를 창조하시고 허락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조장하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주여 하지만 주님은 저 거짓의 “이가봇의 영”을 꺾으시고 젊은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이제 이 한국 사회 가운데 만연해 있는 절망과 낙심의 영을 거둬주시고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눈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꿈꾸는 소명자 젊은이들을 이 땅 가득히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기도문]
1) 한국 사회와 젊은 세대를 가득 덮고 있는 저 이가봇의 영을 묶고 파하며 하나님의 능력의 소망이 선포되도록
기도합니다.한국 사회를 비관적이고
희망이 없다고 바라보게 만드는 젊은이들의 눈을 가리워 하나님이 우리를 떠났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가봇의 영을 묶고 파하며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다가와도 굴하지 않고 담대함을 가지고 주님의 능력의 소망을 선포하며 전진할 수 있게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이제 암울한 현실에서도 사무엘 처럼 하나님의 소망을 선포하며 눈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체세대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한국이 이제는 점점 비관적이고 암울하고 희망이 없는 나라로 인식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주님께서 긍휼한 마음으로 이 나라를 바라봐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온전히 세워지고 하나님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차세대 일꾼들이 더욱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