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레아 정부는 2002년에 미등록 복음주의 교회와 오순절 교회를 폐쇄하고, 정치∙종교적 이유로 목회자와 평신도 설교자 등을 투옥, 고문, 살해했습니다. 현재 감옥에 갇혀있는 그리스도인은 15년 이상의 장기수감자를 포함하여 약 400명으로 추정합니다. 적지 않은 수감자들은 공기도 안 통하고 화장실도 없는 선박용 컨테이너에 갇혀서 고문과 식량부족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가족 면회도, 풀려날 수도 있다는 희망도 없고, 정식으로 기소를 당하거나 재판을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아이들도 갇혀있고, 이름 모를 수감자들도 많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예배 참석하지 않고, 전도하지 않고, 이전 종교로 돌아가고, 기독교 서적을 읽지 않겠다고 동의하면 즉시 석방될 수 있습니다. 에리트레아의 기독교인들은 성숙하고 강한 지하교인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한국 순교자의소리, 크리스천 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예수의 이름 때문에 박해받는 에리트레아 교회에 선포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 2:9-10)
주여, 이슬람 독재정권을 앞세워 에리트레아의 교회를 참혹하게 핍박하는 어둠의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합니다. 십자가에 대신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노역의 때를 그치게 하신 놀라운 주의 사랑과 은혜가 에리트레아 교회를 통하여 흘러가게 하사 이제 영혼마다 예수 생명으로 더욱 흥하게 하시옵소서.
에리트레아의 어둠의 권세를 대적하고 교회가 십자가의 능력으로 충만해지길 기도합니다.
독재정권을 앞세워 교회를 박해하는 이슬람의 폭력과 거짓과 어둠의 영을 예수의 이름의 권세로 묶고 파하여주시고, 에리트레아의 교회가 투옥과 고문과 살해의 위협 속에서도, 위로를 전하기 원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 충만하게 부어져서, 자기를 비워 사람들과 같이 되사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 예수와 그 생명주심을 자랑하며 살아가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