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 500만명의 나라로,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1960년에 독립하였습니다. 기독교인 76%와 이슬람교인 24%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독교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었지만 이슬람교도들의 반군세력이 계속해서 저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3년 3월에 이슬람의 셀레카 반군세력이 쿠데타에 성공하면서 기독교 세력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은
후 이슬람과 기독교인들은 각각 무장세력을 형성하여, 어느 한쪽도 압도적 우위를 점하지 못한채 종교내전의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 방기에서는 이슬람 무장세력이 이틀 동안 기독교인 1천명 이상을 학살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슬람교도를 폭행하여 죽이고 그 인육을 먹는 등 반인륜적이고
무차별적인 폭력과 학살이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이러한 종교내전으로 인해 5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고, 국가 전체가 극심한 혼란과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한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다수의 기독교인들은 명목상의 신앙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다양한 부적들을 목걸이로 만들어 걸고 다니기도 합니다. (출처:연합뉴스 revised by UPS Korea)
다같이 이 말씀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선포하시겠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4)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사11:9)
이 말씀을 다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인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만약
악한 자가 여러분의 오른편 빰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원수된 이슬람교도들을 사랑하라고 하시며, 여러분들을 박해하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고 사랑하게 될 때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는 더 이상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며,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충만하게 될 것임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원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종교 갈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극도의 증오를 키우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공의를 망각한 채, 이슬람교도를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폭력과 살인을 정당화하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삶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에게는 기독교도들에 대한 증오를 통해,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증오하게 만들어 결국 복음에 대해 마음을 굳건히 닫고 결코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심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크신 하나님의
뜻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극심한 혼란 가운데서도 다수의 명목적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게
되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이슬람교도를 용서하고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그래서 이슬람교도들까지도 기독교인들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그 마음이 열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마침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체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물결이 일어나며,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다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문]
이시간 하나님께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역사하는 원수 마귀의 세력을 몰아내 주시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로 이슬람교인들을 품을 수 있도록, 그래서 그 땅에 화해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시겠습니다. 먼저, 서로를 향해 끝없이 이어지는 복수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시며 그들의 심령을 사로잡고 있는 폭력의 영과 증오의 영을 묶고 파하여 주시기를, 다수의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달아 알고 그 사랑으로 원수된 이슬람교도까지도 사랑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모든 폭력과 살인이 그치고 그 땅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물결이 일어나며,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기를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