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 번째 사회영역 –한국: 안방의 비명, 점점 늘어가는 노인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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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설명]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약 9,000 여건으로, 2011년에 비해 약 700여건 증가하였습니다.접수된 사건 중 한 예로, 전남 장성군에 사는 76세 김모 할머니는 40kg도 나가지 않는 체중에 팔과 어깨 그리고 등에 맞은 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알콜 중독자인 아들에게 5년간 폭행을 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가 죽으라”며 욕설을 퍼붓는 등 언어적 폭력이 가해질 때 김모 할머니는 죽고만 싶었다고 정신적 피해 또한 전하였고 결국 지난 8월 학대 피해 노인쉼터로 향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중학생 손녀 A양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뺨을 맞는 등 2년 동안 학대를 당해 온70대 노부부가 경찰에 발견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대부분 자식에게 학대당하는 노인들은 사람답지 않은 자식이라도 처벌받을 걱정에 차마 제 손으로 자식을 신고하지 못하고 장기간 폭행을 감내합니다. 또 학대 피해 노인 중 70%가 저소득층으로 나이가 들어 돈 벌기 어렵고 경제적으로 자립 불가능 또한 신고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한국일보, Revised by UPS)

 

** 다 같이 이 말씀을 한국의 사회영역에 선포하시겠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부모를 거역하며..(딤후3:1-2)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마10:21)
네가 계명을 아나니..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눅18:20)”

 

**이 말씀을 다시 한번 한국의 사회영역에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사람들이 부모를 거역하며 고통하는 때가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알며 그 계명에 순종할 때, 이 땅의 가정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지으심대로 온전히 회복 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원수는 특별히 폭력을 이용해 가정을 깨뜨림으로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의 몸과 영혼을 상하게 하며 그들로 하나님의 사랑과,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알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가정이 아름답고 거룩히 회복되기를 원하시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각 모든 가정 안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우리는 깨어진 가정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각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도록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기도문]
이 시간, 한국의 모든 가정에서 폭력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대적하며 신체적,언어적폭력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상한 노인들에게 주님의 위로하심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학대 피해 노인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해주시고, 이들이 회복되어 하나님께 엎드려 가정을 품고 중보하게 하시도록. 또한 한국의 깨진 모든 가정 안에 아비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시켜주시도록. 하나님께서 가정이란 공동체를 세우신 거룩한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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