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시간 신앙이 “실제와 삶”이
되지 못한 채 허울좋은 이론으로 받아들여지는 우리의 죄 됨을 주 앞에 회개합니다. 교회가 교회 되지 못하고
서로 사랑하란 말씀을 외면한 채 교회 안에서 조차 갈림과 분열을 일삼고 서로를 비방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원수의 노략거리가 되었음을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주여 이제 세상과 섞여서 저 허망한 정치와 이념 놀음에 빠졌던 한국의 교회들을 다시 일으키시사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잃어버린 복음의 본질적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사명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여 주시고 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와 같이 주의
촛대를 옮기시기 전에 우리로 무릎꿇고 주앞에 다시 자복하는 회개의 운동이 이 땅과 저 땅에서 다시금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말씀을 한국 교회를 향하여 선포하시겠습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4-5)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3:23)
이 말씀을 다시 한번 복음적 사명을 잃어버리고 논쟁과 다툼으로 나락에 떨어진 교회들을
향하여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교회들을 향하여 책망하십니다. 한국 교회들은 처음 사랑을 버렸고 허망한데 뜻을 품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의 교만이 어디로부터 떨어진 것인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경고하십니다.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신다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이제 주의 교회가 다시 이 땅에 주셨던 첫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무릎 꿇고 나갈 때 주께서는 한국 땅을 위하여 아침 마다 새롭게 하나님의
성실을 이루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기도문]
주님의 지상명령을 외면한 채 정치적 논쟁과 허망과 이념을 좇고 있는 한국의
교회들을 불쌍히 보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치유하시도록 기도합니다.
(1) 한국의 교회들이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는 일을 뒤로한 채 정치적 논쟁에 휩싸여 결국 교회 분열을 만들었음을 회개하시고 (2) 하나님의
교회로 하여금 다시 복음 앞에 서서 우리에게 주신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세우는 사명을 목숨 다하여 감당하는 복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