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번째 (이집트, 리비아 내전, 바레인, 예멘)

186 번째 기도모임

3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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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      
오랜 자긍심이 넘치는 역사를 지닌 나라,
피라미드와 파라오가 대표적인 상징물인 이집트는 대부분의 세계에서 중동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집트가 더 이상
그 지역에서 경제적인 리더의 위치에 있지 못하지만 인근 국가들의 문화
, 종교, 정치적 관점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      
이집트는 타히르 광장(해방광장)에서의 두 주가 넘는 시위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는 국민들이 원하던 바대로,
지난 211일 예상보다는 적은 투쟁으로 30년 권력에서 무바라크가 물러났다. 승리감이 전국에서 넘쳐 나오고 더 많은 아랍 국가들이 다시 한 번 용기를 얻어 대담하게 거리로 나서고
있다

·      
무바라크 퇴진이후 축하기간 동안에 콥트 교회와 복음주의적 기독교인들이
광장에서 드러내고 미사와 예배를 드렸다
. 이런 자유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것이다.

 

·      
하지만 불행히도 기독교 공동체가 여전히 혁명을 환영하는 사람들과 두려워하는
사람들로 양분되어있다
.이는 이집트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흥분하고 있는 이슬람 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

 

·      
무슬림 형제단과 그 정당이 자신들을 혁명의 지도자로 내세우고 있으며
기타 근본주의 집단도 정당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

 

·      
시위를 일으켰던 많은 문제는 나라 전체가 겪고 있는 끝없는 가난에
기인한다
. 정부의 최고 단계에서부터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도록 이제 문이 열렸다는 것은 많은 이집트인에게 한층 나은 미래를 의미한다
.

·      
(출처:
YWAM. AWPG Prayer Packet) 

 

 

 

리비아 내전

 

·      
리비아는 그리스,
카르타고, 로마, 비잔틴 시대를 거쳐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였다.

 

·      
오늘날 부족과 씨족을 근간으로 하는 인민들이 전체적으로
1969
년에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한 카다피를 수장으로 하는 족장체제 아래
효율적으로 통제되었다
. 그의 정권하에서
소수 민족과 종족은 지속적인 차별을 겪었다

 

·      
현재까지 리비아 정권은 시위대를 향한 무력진압과 공격을 공표하며 시위에
가장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다
. 이곳의 상황은 시위를 겪은 어떤 나라보다 최악의 상태이다.
이곳의 정부는 무려
40
년이 넘게 자리를 틀고 앉아 떠날 생각조차 않는 듯이 보인다.

 

·      
국민과 그 지도자가 마술을 믿고 주술을 행해왔다.
카다피는 목에 자신을 천하무적으로 만들어줄 부적을 붙이고 다니는데
수백번의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믿는다
. 나라 전체가 각 시민들에게 피를 보게 할 것을 요구하는 피의 언약을 맺게 되어있다.

 

·      
나라는 대다수가 역사적으로 서로 끊임없이 싸워온 종족별 당파로 분열되어있다.
이 종족들은 지속적으로 서로를 증오하며 상대 종족이 분열을 지속하는
원인이라 주장한다
.

 

·      
카다피 장남의 이름,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슬람의 칼”이란 뜻이며 국가의 핵심 지도자이다.
현재 자신의 부친을 지지하는 듯하며 최근 국영방송에서 한 연설은 시위대의
화를 더욱 돋구는 결과를 낳았다
. (출처:YWAM Prayer Packet)

 

 

바레인

 

·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는 이날 시아파가 주축을 이룬 시위대와 친
정부 성향의 수니파 무슬림 간에 충돌이 빚어져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 양측 간 충돌은 경찰이 최루가스를 쏘며 양 진영을 분리한 끝에 마무리됐지만 반 정부 시위대는 국영방송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반 정부 시위를 지속했다

 

·      
시아파 시위대는 바레인의 전체 인구
75
만명의 70%가 시아파임에도 수니파인 알칼리파 가문이 200년 가까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며 알칼리파 가문의 권력독점 구도 혁파와 시아파 차별정책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이슬람의 시아파는 수니파에 비해 훨씬 분리주의적 강경  
모슬렘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예멘

 

·      
이슬람권의 휴일인 금요일을 맞아 4일 중동 각국에서 반 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      
예멘 북부 암란에서는 시위대에 대한 군의 발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수천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33년째 장기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      
수도 사나에서도
10
만명 가량의 시위대가 이슬람사원에서 금요기도회를 마친 뒤 사나대학에
모여 반 정부 시위를 벌였다
. 이날 시위에는 처음으로 여성들도 참여했다.

 

·      
살레는 야권과 시민들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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