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기도 –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않는 교회
하나님
아버지 전쟁과 가난한 역사 속에서 먹고 입을 것이 없어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새벽을 깨우며 간절히 기도했던 이 나라의 믿음의 후손들이 이제는
세상의 부와 명예가 더 큰 목적이 되어 달려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자신의 유익함과
건강, 번영을 위한 것에 머물고 있을 뿐 마지막 시대에 너무나 많은 영역의 성벽이 무너져 가고 있음에도
이를 보는 영적인 눈이 멀어 하나님의 아픔을 모르는 딱딱한 심령이 되어가고 있는 교회와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다시금 이 민족 교회 가운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의를 위해 부르짖는 기도자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그래서 성벽을 무너뜨리는 흑암의 권세를 향하여 분노하게 하시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이름을 담대히 선포하며 무너진 곳을 막아서고, 수보하는 기도의 불씨가 한반도 땅에
가득 타오르게 하시옵소서.
이 말씀을 한국 교회를 향하여 선포합니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사 42:6-7)
다시 한번 이 말씀을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기도해야 할 한국 교회를 향하여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의로 부르시며, 교회의 손을 잡아 교회를 보호하시며
교회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한국 교회가 의로 부르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기도를 통해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실 것이고,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시며 흑암에 앉은 자를 자유케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하실 것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기도문]
지금 이 시간 하나님 나라와 의에는 관심이 없고 세상의 가치가 목적이 되어 살아가는 한국 교회와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고 이 땅에 거룩한 중보자들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여 자신의 유익과 번영만을 위해 기도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가 훼손되고 성벽이 무너져 가는 교회를 향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관심이 없었음을 회개하며, 다시금 교회를 ‘의’라 부르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중보자들을 일으키셔서 이방의 빛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전심을 다하여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