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의 교회
[상황설명]1991년 8월 우크라이나는 당시 소련 연방으로부터 독립하였지만 가스 에너지 원조와 정치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여전히 러시아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의존도는 2010년
친러시아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취임 이후 더욱더 심화되어갔습니다. 이에 반발한 반정부 시위가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일어났고,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총살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반정부 시위는
우크라이나 전국, 사회 각층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에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러시아 망명길에 나섰고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정치 사회적인 큰 혼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틈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투하는 등 더 큰 영향력을 끼치려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교회 역시 오랫동안 이런 정치적 지역적 논쟁으로 다른 교파에서 서로
적대적이고 서로 분열하며 비방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혼란의 시기에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이 하나로
뭉쳐 함께 나라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모임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 정부를 대표하는
정치인 비탈리 클리츠코 민주동맹 당수는 “우리 운명을 주님께!
우리는 기독교 가치로 굳게 세워진 나라를 이제 만들어 나갈 때이다!”라고 외치며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고, 이를 본 수많은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이 하나되어 그
기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출처 ; 기독교 연합 신문, 복음 기도 신문 revised by UPS Korea)
이 말씀을 공산권 우크라이나 땅에 선포하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계 8:3b)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시 세우길 원하는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에게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탐욕과 폭력의 죄악이 우크라이나 땅에 가득함과 그 땅의 사람들의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분열된 우크라이나 땅의 모든 교회들이 선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되어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려져 이제 우크라이나
땅이 분열과 비방을 멈추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리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영적파수
기도]하나님, 원수의 속임수에 속아 탐욕과 폭력의 영에 사로 잡혀
무자비한 살인과 침략이 일어나는 우크라이나 땅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하나가
되어야 할 교회들이 역시 서로를 비방하고 서로 적대시하는 것을 봅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들이
서로 하나되지 못 하고 무너지고 넘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주께 부르짖나이다.
하지만 주여, 주는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주님이심을, 그리고 그 승리를 이 땅의 교회들이 기도할 때 부어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이제 그 승리의 주님께서 능력의 오른 손을 우크라이나 땅의 교회들에게 펼치사 서로 갈라진 교회들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하나된 교회들이 그 땅을 위해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할 때 그 기도에 귀를 기울이심을 믿습니다. 주여 비옵나니 이제 다시 하나되어 세워지는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의 기도를 통해 우크라이나 땅이 이제 하나님의
땅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문]
이 시간 우크라이나 땅의 하나된 교회들이 끝까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기도하시겠습니다. 원수의 공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기도할 때,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더욱더 큰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크라이나
땅이 주님의 땅이 되기까지 끝까지 기도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