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우리는 한국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대해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개혁의 목소리 아래
실종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사랑으로 서로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누워서 침뱉기 하는 교회의 모습이 되어 버린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제 교회 안에서의 온전한 사랑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다시 부흥은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 스스로 먼저 온전한 사랑을
흘리며 교회 가운데 그것이 회복되게 해 달라고 가슴을 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는 거짓된 사변을 가르치고 포용이라는 이름 하에
세상과 타종교와 혼합되고 있는 무너져 가는 신학의 현장을 놓고 안타깝게 기도했습니다. 마치 직업 학교처럼
무분별하게 양산해 내는 신학생과 사역자 그리고 신앙 없이 신학만을 가르치며 지식만을 전달해 왔던 이 땅의 신학교들의 무너진 모습을 보며 기도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더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은 그렇게 무너진 성벽 사이에서도 분명히 있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지혜로운 종들이
일어나 이 무너진 신학과 교회의 현장을 보며 느혜미야 처럼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서로 내 탓임을 깨닫고 깨어 파수하는 참 교회들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작년 한국에 한차례 떠 들썩하게 일어났던
한반도 전쟁에 대한 거짓 예언에 대해서 기도했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나게 될 일들에 대해서 주님이 하신
경고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가 난무하게 되고 사람들은 마지막 때의 혹세무민 하는 미혹에
속아 이리 저리 쏠려 다니는 허망함의 덫에 빠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4) 우리는 최근에 계속적으로 거짓의 짐승의 표에 대해서
기도했었습니다. 성경을 왜곡하는 일부 교회와 사역자들 사이에서 짐승의 표로 지목된 베리칩과 같은 것에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사이 실제적으로 우리 삶을 옭아매는 마귀의 덫이 차별금지법, 종교평화법,
WCC 등의 모습으로 우리 삶의 영역에 매우 가까이 근접했고 앞으로 교회가 섞이지 않는 온전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큰 것을 미리 보게 하시면서 장차 우리에게 이러한 일들이 왔을 때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