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윤수 간사님)

 

샬롬… 일본에서 소식전합니다.
DTS 시작하면서 한 번쯤은 ups에 인사 한 번은 할 수 있겠지 했는데
일본 아웃리치를 위해 한국으로 떠날 때 조차도 인사 못드리고 왔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이나… 인생의 시간이 이제는 내 뜻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잘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사람들과 산다면 지금 모습보다는 훨씬 괜찮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여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욕에서 다시 만날 때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좋은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제 막 아웃리치의 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겔 37장 말씀을 통해 마른 뼈 같은 저희들을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로 하나님의 군대로 세우시겠다는 ‘마하나임’ 소망의 비전을
가지고 일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은 두 번째 방문이고
두 번다 선교로 왔습니다
처음은 DTS 학생으로 왔고
지금은 DTS 학생을 인솔하는 간사로 와 있습니다
 
저를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시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을 섬기는 일까지 나눠 주심에 그저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남은 일본 아웃리치를 통해 일본을 저와 우리 팀이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뜻이 개입되지 않는 것이 없음을 보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함으로 우리의 판단으로 감사를 결정하지 않고
오직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잊지 않는 여호와의 군대 ‘마하나임’이 될 수 있도록 저희 팀을 축복해 주세요
 
한국에 1/23일에 돌아갑니다
돌아가서 바로 합숙을 1/26일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뉴욕에는 2월 중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 전에도 소식 전하도록 하겠지만 뉴욕에서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래요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2009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많은 일들과 많은 생각… 그리고 수 많은 감정들을 느낀 해 였겠지만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남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새해에도 많은 일들과 많은 생각들 그에 따른 수 많은 마음의 요동이 있을 수 있는 2010년이 될 수 있겠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 삶을 이끌 수 있음에 감사와 기대감을 가지며
새해에도 주님의 축복이 ups 동역자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을 전하며
 
일본에서 행복한 주님과의 시간을 보내는
임윤수 올림
12월30일 2009년
(임윤수 간사님: YWAM Corner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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