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6월 18일 2016년 [식어지는 나의마음 vs 성실하신 아버지마음]

WPS 6
18일 2016년 [식어지는 나의마음 vs 성실하신 아버지마음]


제가 처음 WPS 에 참여 하게 된것은 2013 5월 이었습니다.
WPS
가 뉴욕의
노숙자 에게 복음을 전하고 걸으며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것임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 귀하고 좋은 사역
이지만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 나에게 이건 좀 무리일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런데 나의 예상 과는 달리
주님은 나를 이들에게 말 붙이게 하시고 내가 만질수 없을것 같은 이분들의 손을 잡게 하시고 평소 이해할수 없었던 노숙자들의 성향을 긍휼히 보고
눈물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숙자 사역을 위해 나갈때 한번도 망설임이 없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

그런데 이제 겨우 3년쯤 되었는데 내가 맘이 변하고 식을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해도 변화가
없고
, 소망없는 이영혼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이들에게 소망을 잃어 가고 있음을 보게 하시며  다시 나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다시 가라 하시면 다시
가겠습니다

주님이 포기 하지 않으시면
저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이들을 깨끗하다 하시면
그렇게 믿겠습니다

주님이 다 옳으시고, 저는 다 틀립니다

주님만 이 WPS 에 인도자 되심을 선포하며 이달에 만난 노숙자 분들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복음을
거절한 영혼들


(Nick): 선물만 받고 복음보기는 거부. Gym 맴버싶을 가지고 있어야 샤워를 할 수 있다며,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함. 기도를 해주겠다고 했더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자신을 도와 줄 수 없다며 필요 없다고 함.


케도: 선물은 고맙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듣자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면서 복음은 거부함,.


남자 세사람: 복음을 모두 거부함. 하는 일도 없으면서 바쁘다며 복음 거부. 한 사람은 자신이 크리스찬 가정에서 자라고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우리가 아웃리치하는 것도
존중하지만 자신은 필요없다고 함


베베(Bebe): 복음지를 함께 하자고 하니  시간이 없다고 해서, 기도제목 물어봤더니 여자친구라고하고 다른 기도제목은 없다고 함


Terry: 흑인 남자. 선물은 받았는데, 복음과 기도는 거부.


 


소망이 없는 영혼들 


KUSIM.jpg


쿠심(Kusim): 22살의 청년. 굉장히 공허해 보이는 상태였음.
자신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고 있었음. 가족도 없고, 자신의 조상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아무곳도 돌아갈 곳이 없다고 함. 어렸을 때 잠시 케톨릭 성당을 나간적은 있었다고 하고, 복음지의 내용들은 맞다고 인정하였는데,
아무런 열정이나 다른 반응이 없었음. Story of God이라는 책을 주었음.

JUAN.jpg



후안(Juan): 문가에서 구걸 하고 있던 콜럼비아 에서 온 케토릭. 영어를 못해서 Gospel
of John
스페니쉬 버전 줌.


마이크(Mike): 지난 4월에 만났던 사람. 별 차이 없고 평안해 보임.
선물 전하고 안부를 나눔.


마리아(Maria): 교회는 안 다니지만, 크리스찬이라고 함. 복음지를 함께
보고
, 지금 쉘터에 있는데, 너무 싫다고 하며 거처할 집을 구한다고
기도제목을 나눔
.


(Bob Cagel): 십자가 목걸이를 가지고 있어서, 그 십자가에 있는 예수님을 믿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렇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음. 복음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 주고,
North Carolina  
에서 뉴욕으로 온지
1
년되었고,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많이 있음을 표현 했고, 심한 외로움에 대해 보여 주셔서 위로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 하며 아버지 하나님 이심을 기도해줌. 기도가 끝나고 보니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있었음. 발이 떨어 지지 않는 은혜로운 만남 이었음.

VALERY.jpg



벨러리 (Valery) : 크리스챤. 교회에 예전에 다녔었는데, 교회 안 나간지
한참되었고
, 가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만 교회에 간다고 함. 자신의 생각의
견고함이 있었고
, 세상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증오 등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함
.


LAURA.jpg




로라 (Laura):쉘터에서 살고 있는 노숙자 된지 5개월된 25세 백인
여성
. 쉘터 앞에 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음. LA에서 왔는데 아버지가
뉴저지에 살고 있어서 왔는데
,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홈레스가 되었다고 함.


데브라(Debora): 할머니, Penn Station옆 화단에 서 있었음. 크리스찬이라고 물어봤더니 Saint francis 성당에 다니고 있다고 함. 선물을 드렸음


(Pearl): 자신은 크리스찬 이라고 하고, 오늘은 시간이 없다고 해서, 성경책주려고 물어보니, 가디건 오른쪽 주머니에 성경을 꺼내서 보여줌오늘 엄마와 함께 나왔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안다 고
(“I know that she is highly favored to God” )
해서,
엄마가 꼭 하나님이 이분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것 같다며 오히려 위로받으심.


타메카 (Tameka
Mccullrugh):
복음지 전하려 했더니, 자신도 크리스찬이라고 하며 교회 찾고
있었다고 해서 내가 다니는 교회 주소랑 시간 알려드림
. 예전에 살던이야기, 망한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등등을 나누었는데, 천국에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
,착한일해서 간다고 해서, 오직 예수로 인해 구원받는
것을 다시 전함
.  교회에 정말로 오고싶어했는데,
이번주에 안오심.


Unknown:자고있었음. 돌아 가신 아버지를 만나러 가려고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도와줌.



Unknown: 자고 있었음. 선물만 놓고옴.


레이몬드(Raymond Galluchi):
2
개월 전에 복음을 영접하였던 사람인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이고, 갑자기
Asian God
을 믿어야 한다고 하여서, 다시 한번 예수님에 대해서 전달해줌.
다시 자신이 복음을 영접하였던 순간을 기억해 내고, 성경을 잃어버렸는데,
다시 성경을 읽고 싶다면서 성경을 줄 수 있냐고 하여 성경을 전해 줌. 한 영혼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하는 사단의 속성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던 것 같음
.


에디(Eddie): 60세 되었던 흑인 할아버지. 2개월 전에 만났었음. 2개월
전 쯤 뉴욕에 도착했음
.


테리(Terry): 항상 성경을 읽고 있음. 아주 큰 성경책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 있었음.
Well being
과 거할 장소를 위해서 기도해 줌.


그로리(Glory): 6개월된 노숙자. 휠체어를 타고 있었던 여자. 자신의 삶이
계속 다운 되었다고 다시 좋아지기를 부탁함
.


 


예수님을 영접한 영혼들


CEDRIC.jpg




세드릭(Cedric): 두 다리가 없고 휠체어에 앉아 있었음. 술을 먹고 있었는데, 정신은 온전하였고, 웃으면서 맞아줌. 어떻게 천국에 가냐는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여서 복음지를 함께 읽고 영접기도까지 마침
. 1978년에 바베이도스에서 왔다고 함.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 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음. 기도해
줄 때
,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귀한 가치를 알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해 줌.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