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S 7월 16일 2016년[그리스도의 향기]

WPS  7월 16일 2016년 [그리스도의 향기]

낯선 사람과 손을 잡거나 허그를 한다는 것은 여전히 쑥스럽고 뭔지 어색한 일이지만, 전도를 하다보면 손이 가고 한번 안아 주는것 많으로도 위로를 받는 노숙자들을 만나게 되곤 합니다. 복음지를 읽고 영접기도를 하는 분이 있었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고 감동이 되는지 이분을 안고 얼굴을 비비고 한참을 그렇게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분과 헤어저서 걸어 가면서 나에게 이분 노숙자의 냄새가 계속 남아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머리 에서도 내 옷에서도 이분 냄새가 나는 겁니다. 얼른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 해야 겠다 생각이 들면서 한편, 내가 주님과 손잡고 허그하고 주님과 함께 다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나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향수도 하루가 지나면 다 날아가는데, 나에게 묻은 그리스도의 향기의 유효시간은 얼마일까? 

매일 매일 회개의 기도로 씻고 매일 매일 주님을 안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내냄새로 배일때 까지 우린 주님과 딱! 붙어 있어야 하는거죠~ 



복음을 거절한 영혼들


이루(Eru):선물만 받고 복음지 안하고 싶어했고, 물어보면 괜찮다고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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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시(Tracy):
공원에서 혼잣말을 하고 있는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분, 만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다가가니 말은 통하는데, 벌써 우리가 무얼 할지 알고 너희가 하는 말들을 듣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고 선물만 받음, 종교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겠다며 여기까지만 하라고

프랭크(Frank):
32 공원에 계셨던 할아버지,  무조건 No God 이라고 하며 거부 해서  선물만 드림

죠(Joe):
마지막으로 만나려고 다니다가 32 성당앞으로 돌아나오며 만난 형제,  무관심한 형제, 선물도 물만 받아감

닉(Nick):
수염이 길고 냄새가 많이 나는 질문이 많았던 형제, Port authority에서 복음전하던 Grace라는 분을 알고 있었음, 복음전하려고 하니까 괜찮다 하고, 교회 소개해준다니까 지금 말고 다음주에 가겠다고 거절함,  이런 형제가 복음을 받고 양육받으면 너무 좋을 같아서 안타까웠음

Unknown(형제): 카톨릭 묵주 목걸이를 하고 있었음,  선물도 받고 복음지를 심판과 회복의 부분에서 읽기를 멈추고 기도제목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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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Mathew):
선물 받고, 복음지을 읽는 도중 중간에 멈추고 모든 것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고, 하나님이 모든 만드셨다는 인정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에너지를 받아서 퍼뜨리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서 성경주고 기도함

엘비사:
지하에서 만난 여자분, 멜로가 평소에 커피도 사주고 기도도 해주던 자매라서 그런지 멜로가 있는 데서 오픈업하기 어렵다며 confidential 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상황이 안되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고, 복음지는 거부함,

롸비(Robby)
:
냄새가 너무 많이 났고, 지금까지 경험한 분들 가장 상태가 안좋았음, 복음지를 읽는데 사람이 죽으면 지옥갔다가 천국가는 아니냐’ 묻길래 아니라고 복음지를 읽어주자, 어릴 미션스쿨을 다녔고 예수님이 계신것은 알지만, 분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다며 영접은 거부함

스탈(Starl):선물만 받으셨고 이야기 하려고 하니 눈치채고 거절, 기도제목도 필요없고 가라고 해서 떠나옴


소망이 없는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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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John):
Penn station
공원에서 낯익은 분이 계셔서 기록을 보니 우리가 2번이나 만났던 분이였음, 다가가봤는데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성경이 없다고 해서 성경을 주며 좋아하는 부분있냐고 물었더니 요한계시록을 좋아한다고 함, 어렵지 않냐고 했는데 그냥 좋다고 해서 이름이 John(요한)이니까 같은 저자가 요한복음 읽어보라고 소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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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George):그랜드센츄럴 안에 여행객도 노숙자도 많지 않아서 나오려고 하다가, 구석에서 예전에 만났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남, 다가가니 타블렛으로 시편을 읽고 계셨음, 읽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말을 걸었는데 그랜드센츄럴에 성경공부 해주러 오는 팀이 있어서 성경공부 하고 있다고 했고, 쉘터가 불편해 길에서 잔다고 함,  길이나 역에서 자는 오히려 안전하다고 함(카메라와 사람들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필요를 들어주신다고 고백하는데, 나를 돌아보게 되었음, 우리 팀을 위해 기도해 주었고, 할아버지 나이가 많아서 건강을 위해 기도해드림,  예전에 만났을 때보다 많이 좋아져서 감사했음,  만나고 나서 예수와 동행하니 어디나 하늘나라”라는 찬양을 하게

제이씨(Jacey):
교회 다닌다고 하고 기프트백 드림, 장소에 대해서 기도부탁했고 전반적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필요하다며 심적인 힘을 얻을 있도록 기도 부탁해서 기도해드림

엔토니(Anthony):
건물 구석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음, 보기에는 평온해보였고, 짐도 많지 않고 잠잘 곳을 찾고 있는 같았음, 노숙자 전도를

로웰(Lowell):
자고 있었는데 깨웠음, 이야기 하는 동안 중보기도를 소리내서 해주었는데 powerful했고 힘을 많이 얻었음, 복음지는 못했고 선물주고 기도해주었음


영육간에 치유가 필요한 영혼들

애디(Eddy):
심성도 좋고 신앙도 있어보였고, 우리팀을 여러번 만난듯 함, 선물주고 기도제목 물어보자, 자기 상황떄문에 편히 쉴수가 없어서 편히 쉴수 있는 장소와 상황을 기도부탁함, 왼쪽 발이 많이 부어있었는데 물이 계속 찬다고 함,  치유를 위해 기도해주었는데 뜨거움” 느꼈다며 고맙다고 해주어서 오히려 힘을 얻었음

데이빗(David):
항상 술을 많이 마시고 병원에 끌려가서 씻김당하고 나오는 형제, 병원에 끌려가는 것에 대해 불평함, 복음지는 안했고 기도가 절박해보여서 기도를 했는데, 기도하면서 너무 슬픈 마음이 들었음, 치료받기 위해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자들의 마음을 느끼게 되어서 그대로 기도해드림, 곳도 필요하다고 구했고, 알콜문제등 자꾸만 넘어지는 상황속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됨.

죤(John):
목발짚고 있던 남미형제, 선물 주고 축복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영어를 못알아 들어서 기도해주었음

지미(Jimmy):
너무 착한 형제, 공원에서 자고 있었는데 깨우고 이야기함, 어릴때 예수님 영접했지만 최근 교회 안다니고 여러번 이혼후 노숙자가 됨, 왼손이 구부러져 있었고 온몸에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기도해주고 무릎잡고 기도해주는데 뼈소리가 났고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기도함

로피(Lophi):
매우 정중했던 형제분, 교회 다니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했다가 다닌다고 말을 바꿈(빨리 끝내고 싶어서…), 어떻게 천국가냐고 물어보니 좋은 일하면 간다고 대답했으나 복음지는 못했음, 교회를 어디를 가야할 모른다고 해서 TSC 소개했는데 사실 TSC에도 노숙자 프로그램이 없어서 안타까움. 이야기 하고 기도해주었고, 동성애자같은 느낌을 받았음


예수님을 영접한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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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Karim):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두려움이 있었지만, 전해야 같아서 다가갔음, 복음지를 전하려고 하니 자꾸 옷을 들쳐올려서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담대한 마음 주셔서  복음 전하게 되었고 복음 전하기 시작하니 자세를 바로 잡고 끝까지 하고 영접기도까지 했음, 중보기도의 힘이 느껴 젔던 시간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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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Donna):
노숙자 사역을 처음 나왔고 사람들이 음식을 나누어주는 곳에 다가오는 아니라 내가 먼저 다가 가야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음, 백인 노숙자를 발견하여 옷이 예쁘다고 칭찬하면서 다가감, 선물안에 Good news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복음 전하기 원했는데,복음지 모든 페이지를 해야하는것을 알면서도 사람이 중간에 거절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염려와 불안감이 있었고 눈치를 보면서 읽어나가게 되었고 다행히 영접기도까지 하고, 근처 교회에 가도록 제안해줌. 같이 나간 분의 도움으로 중간중간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많이 가르쳐 주어서 많이 배우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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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2): 70
인도에서 오신 미국온지 45년된 분, 원래 힌두교이고 예수님 믿는지 물어보니 확실히 대답 안하여 복음지 읽자고 재안하자 심성이 착한 분이셔서 하기 싫은 눈치인데도 거절을 못하심. 처음에는 눈이 졸려보이고 생각없어 보이다가 중보하면서 바라볼 복음을 전하는 과정 중에 눈이 맑아지고 초롱초롱해지는 모습을 보았음, 무엇을 기도해 주어야 하는지를 기도했을때 조상의 죄에 대해 기도하기 원하시는 마음을 주셨는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힌두와 관련된 죄와 상처에 대해 기도하게 되었음


마리아(Maria):
터미널 근처 노숙자에게 음식주는 교회 앞에 가서 만난 분, 영어를 하시진 않지만 복음지읽고 영접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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