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소감]
“영적 충전을
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와야 할 것 같다. 영적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
같다. “
지난번에 복음을 전하신 분이 옷 매무세도
말끔해 지시고, 성경이 너덜
너덜해 질때까지 노트와 하이라이트를 표시하며 읽은 것을 보면서, 감사하고 큰 위로를 얻었던 것 같음.
(MS)
우리가 매달 WPS를 열심히 하면서도 정말로 복음이 심겨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다. 평소 노숙자가 많이 보이는 길들에 노숙자가 한명도 보이지 않아서, 어제 기도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와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죄책감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
가보는 길에서 지난달에 만나서 복음을 영접한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드린 성경에
노트와 하이라이트 하면서 열심히 읽고 계신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다. 우리가 작은 일에 충성했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위로와 감사를 얻었다. (LN)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실 영혼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잃지 않았다.
노숙자분들이 잃어 버린것이 집이나 일이 아니라 소망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소망이 없는 노숙자 분들이 직접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되었다.(JS)
끝까지 말씀을 전해야 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까지 하면, 한 명의 영혼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끝까지 영혼을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KY)
하나님 없이 평안한척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을 주셨음. 전날에 부모님과
관련하여서 마음이 조금 답답하고 아팠었던 것이 있었다. 아버지께서 신장 투석을 하고 계신데,
어제 저녁에 기도하는데, 부모님을 통해서 노숙자분들을 향한 조금은 애틋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JS)
지난주에 큐티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는것을 보면서, 공동체가 밖에서
싸워야 할 상대와 싸우지 않으면 안에서 서로 싸우게 된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WPS를 하면서도 우리가 하나되어서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았다. 한조가 되는 사람과 한마음이 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JY)
[만난 노숙자 분들]
Jans maria: 지난달에 드린 성경을 열심히 읽었음.
Carlos: 복음지를 함께 읽고 영접기도까지 마침. 성경을 달라고 하셔서 성경을 드림.
SY: 오늘은
나의 모습을 본 것 같다. 지난 몇주동안 마음이 열리지 않고, 기도는
하지만 마음으로 기도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된것 같다.
교만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된 것 같다.
잠자고 계시던 분: 선물만 드리고 옴.
Alex: 정상적으로
대화가 어려운 상태였음.
Blanca &
Christopher: 짐이 굉장히 많으셨음. 쉘터에서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복음지를 읽자고 하자 복음지는 읽겠다고
했는데, 영접기도문은 안 읽겠다고 함.
David: 캉통을
많이 모아놓고 계셨던 분. 크리스찬이라고 하심. 노숙자 생활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하심. 깡통을 하루에 400~450개 정도 모은다고
하시는데, 하루에 20불 정도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음.
크리스찬을 만나서 기쁘고 평안해 하셨던 것 같음.
수킬리콜(여자분): 선물만 받고 복음은 거부하심.
Hacter: 71살의 백인 할아버지. 자기는 지금 돈이 있어서 필요한 음식을 샀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라고 하심. 오랫동안 뉴욕에서 살았다고 함. 카톨릭이라고 하심. 3~40분을 성경이야기가 아닌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기원하심.
많이 알고 있는 지식이 오히려 진리를 가리우고 있는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Hose: 흑인
남자분. 복음을 쉐어하는데, 이미 많이 전도를 받으셨는지 적극적으로
복음지를 함께 읽음. 자기는 크리스찬이라고 하심. 예전에는 카톨릭이었는데,
크리스찬이 되었음. 기도제목이 없다고 하심.
데비: 흑인 여자분, 복음을 함께 읽고 영접기도까지
읽음. 오래전에 교회를 갔었다고 함. 지난주에 교회를 가려고 했었는데
가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