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_2013

[전체소감]

 

오늘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의 소중함을 알게 하셨다. 어린아이같이 믿음이 어린자들, 눈으로 비춰
보이는 모습과는 다른 녹녹한 마음 밭을 가진 사람들
,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사역하는 한사람,
한사람들에게 부어주셨던 날이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시는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두번째 사람(john)을 만났을 때,
오랜동안 중보 기도를 했었는데,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은혜가 전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 한 수푼 한 수푼 먹을 것을 아기에게 먹여주는 어머니처럼, 상태가 좋지 않은 노숙자분에게 한 말씀 한 말씀, 기다리고 포기하지 않고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JS)

 

기도해 주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져서,
힘을 내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공간과 시간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던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JA)

 

기대와 소망없이 노숙자분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의외로 복음을 잘 따라하고 영접기도까지 하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회개를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 (MS)

 

 

처음에 나올때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항상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게 나에게도 은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강한 감정의 터치는 없었지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나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구나라고 느끼면서 평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JS)

 

사실 요즘 많이 힘들었다. 예전에 WPS에 임했을 때에는 마음이 많이 뜨겁고 그럴때가 있었는데, 요즘 기도도 많이 안하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어서 내가 이렇게 해서 복음을
전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
?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었데
, 요즘에 그 때 힘들지만 기도해 주었던 친구가
 기도해 주던 친구가 교회를 다니고 있고, 또 그 친구의
 아버지가 심장 수술을 하시게 되면서 기도를 부탁받았는데 그 친구의 아버지 심장이 멈췄다가 다시 뛰는 일이 생기고,
또 그친구로부터 교회 안 나가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런데, 예전같았으면 너무도 기뻐하과 감사했을 텐데, 지금은 예전처럼 기뻐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오늘 WPS에 나와서 복음을 전해도 되는
것인지 많이 걱정되었었다
. 하지만, 나의 상태가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가라면 가고
, 기도하라면 기도하는 것이 맞다는 마음을 주셔서 오늘 WPS에 임할 수 있었다.(RN)

 

[만난 노숙자 분들]

 

Mike: 8월에 만났던 사람. 커플이었는데,
남자 분만 있었음.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선물만 드리고 왔음. 기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물질적인 부분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John: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음. 노숙자 생활을
3년째 하고 있고, 가족들과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되었음. 사람들 때문에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함. 앞으로 John에게 좋은 사람들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겠다고 말해 주었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이
짧아서
, 조금씩 조금씩 말씀을 전함. 영접기도까지 따라 읽음

 

Ada: Food Court에 노숙자가 아닌 것 처럼 앉아있었음. 선물은 기쁘게 받았지만, 복음은 받아들이지 않음.

 

Ron:선물만 받고 복음을 받다가, 잠깐 화장실
갔다가 온다고 하고 도망감

Peal: 복음은 안받고 선물만 받음. 귀찮아
하면서 빨리 떠나길 바람
.

Ivan: 키도 크고 멀쩡한데, 자기가 노숙자라고
우리를 불러서 선물을 받음
. 이슬람 프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함.

 

Dwain(드웨인): 약물 중독의 문제가 있다고
고백함
. 영접기도를 하고 나서 죄책감을 느끼는지 자신이 drug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고 고백함
. 쉘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고 기도해 줌. 나중에
다시 와서 복음지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달라고 함
. 성경책과 함께 선물에 들어있다고 하였음.
나중에 떠나올때 책을 읽고 있었음.

복음 전하는 동안Penn
Station에서 일하는 여자가 못 마땅한 듯 처다보았음.

 

Tara: 드웨인에게 말씀을 전하는 동안에 와서 먹을 것을 달라고 이야기 해서 기다리라고
했더니 떠나감
. 구원받을 사람이라면 돌아오게 해 달라고 기도 했더니 다시 와서 계속 기다림.
Banana를 받더니 뛰어서 도망감.

 

지나가던 백인 어저씨: 피를 흘리며 지나가셨는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서 기도만 했음.

 

필립: 복음지를
보자고 하니
, 안경을 끼고 알아서 잘 따라서 읽음. 영접 기도문도 잘
따라 읽음
. 복음을 다 전하고 기도제목이나 가족상황등을 물어보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 드리니, 고개를 숙이고 숙연해 짐.

 

테럴: 쓰레기
통 옆에서 만남
. 복음지를 잘 받아 들이고 영접기도까지 마침. 구원을
받았고
, 하나님이 항상 함게 하신다고 말해주니 많이 기뻐하였음.

 

마리오: 뒤에서
따라오면서 우리를 부르며 선물을 달라고 함
. 우리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우리로 부터 복음을 전해들은 다른 노숙자가 따라가라고 했다고 함. 영어를 잘 못함.
이야기 하다보니,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고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대답함.
가족은 쿠바에 있고 가족들도 믿음이 있다고 함.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만난것을 많이
기뻐했음
. 기도해 주겠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적은 조용한 곳에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함
. 자기는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는 자기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함
어제 많은 단체에서 음식을 전해 주었었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님과 상관 없이 음식만 나누어 주어서 받지 않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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