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의
하나됨의 본질을 퇴색한 채 그리스도의 능력만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그래서 성령에만 치우친 성령파들이 득세하고, 신비주의에 빠져서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이 보이는 곳에 광분하여 쫓아다니는 교회들이 우후죽순 많아지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감격하며 그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눈물로
회개하고 예배하였던 교회의 모습은 점차 없어지고, 그저 하나님의 능력에만 관심을 갖고 신비한 현상에만
미혹되어 쫓아다니는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다같이 이 말씀을
교회에 선포하시겠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편27: 4)
다시 한번 이 말씀을 하나님의 능력만을 쫓는 교회들에 선포하시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 한자였던 다윗의 이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비한 능력과 축복만을 구하는 패역한 마음을 돌이켜 주님 앞에 나아와 눈물로 회개하고
예배 할 때에,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회복되고 여러분 평생에 바라는 것 한가지가 바로 하나님이 되시며, 주님 한 분만이 상급이시라 고백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사모하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합니다.
[기도문]
이 시간 하나님과의 하나됨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비한 능력과 축복만을 구하는 교회들을 대신해서 함께
회개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 그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주님 한 분만을 사모하며 나아가야 할 교회들이 그저 주님으로부터 오는
능력만을 구하며, 성령의 신비한 현상으로 성도들을 미혹 하고 거룩한 예배를 훼손시키는 교회들을 대신해서
애통해 하며 회개하고,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격과 사랑이 회복되어 주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고 우리의
낮음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그저 주님만을 사모하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써의 교회로 회복되게 해달라고 이 시간 축복하며 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